철도공단,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 건설공사' 기공식 개최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4. 29. 18:33
장항선 전 구간 직선화 및
개통 후 230km/h급 고속형전동차 운행계획
노선도. 출처 철도공단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건설 사업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건설 사업
사업내용 : 장항선 신성∼주포(18.0km), 남포∼간치(14.2km) 직선화 개량
사업기간 : 2010∼2020년
총사업비 : 9,10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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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4월29일(수) 웅천역에서 보령지역 국회의원, 충남도 부지사 등을 비롯한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건설사업의 기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항선은 1922년 충남선으로 개통된 철도노선이나 그동안 수해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등 열차 안전운행에 취약하여, 1단계구간 개량사업은 1조 5천억원을 투입하여 2000년에 착공하여 2008년에 완료했다. 철도공단이 이번에 추진하는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은 1단계 사업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충청남도 보령시(남포∼간치간, 연장 14.2km)와 홍성군(신성∼주포간, 연장18.0km)의 총연장 32.2km의 철도노선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장항선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시속 230km/h로 운행되는 간선고속형전동차(고속EMU)가 운행될 계획으로, 천안∼익산간 이동시간이 기존 장항선(2시간 16분) 대비 최소 1시간 50분 소요로 최대 26분 단축되며, 장래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서해선 복선전철과 연계하여 웅천에서 수도권까지 약1시간 10분 내외에 도달할 수 있다. 향후 홍성에서 서해선과 연계되고 남쪽으로는 호남·전라선축과 연계되어 충청남도 내륙권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었던 18개소의 건널목이 모두 입체화 되어 지역주민들의 이동편리성과 안전에도 한층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향후 장항선 복선전철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과, 최고품질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적기에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철도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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