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15:1 경쟁률 아이디어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자 동 화 ICT2015. 4. 29. 15:13
서울시,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29일(수) 10:30
총 상금 6백만 원… 대상 등 12개 팀 선정에 182팀 접수 경쟁률 15:1
대상 : 주변 목욕탕, 찜질방 위치 정보 소개 앱 ''스파인서울''(전호빈 외 1인)
수상작 행정서비스에 활용 및 앱 개발 등에 활용 열린데이터광장에 개방
수상자 및 수상작 요약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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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1 : 서울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 배낭 여행객 브라이언 씨는 저렴하면서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숙박시설을 찾기 위해 '스파인서울(SPA IN SEOUL)' 앱으로 내 주변에 있는 목욕탕, 찜질방을 쉽게 찾았다. (대상, 전호빈 외 1인) 가상2 : 강남에서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봉규 씨는 버스카드를 버스 내부 단말기에 찍는 대신 '바쁘다 바빠' 앱으로 버스정류장에 붙은 버스 승하차 QR코드를 찍으면서 버스를 타고 내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상, 이봉규 외 2인) 가상3 :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예진 씨는 아이가 방과 후 또래 친구들과 놀 수 있도록 '또놀자' 앱으로 집 근처 장난감도서관에 함께 갈 소모임을 만든 후 몇 시간 후 함께 하기로 한 아이와 아이엄마를 만나러 출발했다. (동상, 박예진) 이 앱들은 버스 승하차 정보, 상업시설 및 문화행사, 교육시설 현황 등 서울시가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총 3,700여 건의 공공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이나 웹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것이다. 서울시는 한국정보과학회 데이터베이스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개최한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2/1~3/2)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29일(수)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은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에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앱, 웹 개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한국정보과학회 데이터베이스소사이어티는 데이터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다. 공모전은 12팀 선정에 총 182팀이 참여, 15:1이 넘는 경쟁률을 보여 높은 시민 관심을 반영했다. 시는 이 가운데 활용성, 유용성, 개발가능성이 높으면서 현재 시중에 나오지 않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는 대상 1팀, 금상 1팀을 비롯해 총 12팀이다. 대상에는 서울시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금상에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은상 2팀, 동상 4팀, 장려상 4팀에는 한국정보과학회 데이터베이스소사이어티 회장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시상내용 붙임자료 참고) 수상작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 홈페이지와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시 관련 부서 및 시민들에게 제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 및 서비스 개발에 활용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와 한국정보과학회 데이터베이스소사이어티는 일부 학생과 연구원들에게만 알려져 있는 서울시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시민 관점에서 데이터 개방이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한국정보과학회 데이터베이스소사이어티 회장 심규석 교수(서울대), 이상원 교수(성균관대), 서울시 최영훈 정보기획관, 김기병 통계데이터담당관 등이 참석하여 시상식 및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한편, 서울시 공공데이터는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원문(Raw data) 형태로 개방 중이다. 현재까지 3,700여 건의 데이터가 개방됐고, 130여 건의 민간 서비스와 50여 건의 시각화콘텐츠도 발굴해 공개하고 있다. 김기병 서울시 통계데이터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 시민 아이디어가 쏟아졌다”며 “데이터분야 전문가 그룹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 경제적 가치가 높은 생활 밀착형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해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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