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반려동물 '플랜더스 파크(Flanders Park)' 조성한다

市, 펫 관련산업에 레저 접목한 '플랜더스 파크' 추진 
6월 중 용역 착수
펫 관광도시 위치선점 효과 기대 


출처 굿모닝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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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플란다스(반려동물) 파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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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자연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레저공원 ‘플랜더스 파크’가 대전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반려산업이 신 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지금의 국내 여건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대전시가 ‘반려동물 테마’를 레저와 접목해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형성, 한국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28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 1995년 5000억 원 규모에서 지난해 2조 원 규모로 확대됐다. 오는 2020년이면 6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이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사육가구 및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탓이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사람들의 요구에 맞춰 복합해지고 대형화되는 추세다. 동물병원의 대형화, 동물장묘업의 활성화, 애견TV, 애견보험 등이 대표적인 예다. 향후 반려산업은 고급화를 지속할 전망이며 주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캠핑장, 펫 호텔 등 아이템 개발이 중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된다.
이는 그 동안 많은 애견·애묘인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놀러갈 시설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던 이유에서다.

이에 시는 ‘자연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유토피아’라는 비전아래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플랜더스 파크 조성 계획(안)을 추진한다. 플랜더스 파크 조성 계획(안)은 사람과 동물의 감성교류(반려공원, 애견행동교정센터, 추모공원 등), 오감만족 맞춤형 콘텐츠(펫 박물관, 펫 호텔, 펫 체험관, 펫 전문점, 동물병원), 신 라이프 스타일 관광(캠핑장, 힐링리조트) 등 3대 전략, 10대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현재 접근성, 타당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위한 용역을 준비 중이다. 내달 심의하는 추경을 통해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한 뒤 이르면 오는 6월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은 7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 규모의 복합레저공원으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대전시민의 접근성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교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통행이 편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곳을 찾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모가 큰 테마파크인 만큼 반려산업에 관심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민자 유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강일보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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