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스트리트몰 사업', 중단 4년만 본격 재개

801억원 자본금 인천투자펀드 설립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과 함께 

5공구 대형 복합상권개발이가시화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페스티벌워크) 조성



스트리트몰 조감도(상) 및 위치도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편집



 4월 17일 경관심의를 통과함으로써 그동안 흉물로 남아 있던 스트리트몰 사업이 중단된지 4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되어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과 함께 5공구 대형 복합상권개발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속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
 
동 사업은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직격탄을 맞아 분양실패로 인해 2011년 사업이 중단된 채 사업자를 찾지 못하다가, 인천시의회의 권고에 의해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인수하여 진행되어온 사업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지연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내 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융자 심사, 시의회 동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3년 10월 인천시 300억원과 민간자본 501억원, 총801억원의 자본금으로 인천투자펀드를 설립함으로서 새로운 사업의 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인천투자펀드는 공공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민간투자를 촉진하여 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 개발을 위하여 설립된 상법상 법인으로 직접 예산사업으로 진행할 수 없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공공자본이 참여하여 지렛대(leverage) 역할을 하여 민간투자 유인을 하여 개발재원을 확보하는 민․관협력방식(Public Private Partnership)이다. 

이러한 민간협력 방식의 개발 모델은 최근 최경환 부총리가 민간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미 선진국에서는 공공서비스(교육, 복지시설운영, 산업단지개발 등) 부문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선진적인 사업추진 방식이다.

우리시는 이미 2년전에 민․관협력방식의 인천투자펀드를 설립하여 경제자유구역내 부진사업인 스트리트몰 사업 및 재미동포타운 건립사업 등 출자를 통하여 침체된 경제자유구역내 개발사업을 활성화하는 도구로 활용하여 왔다.
 
“스트리트몰 조성사업”은 (주)인천투자펀드가 자회사인 ‘에스디프런티어’를 설립하여 첫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재)인천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추진하다 사업성 악화로 2011년 중단한 사업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재)인천테크노파크와 2013년 4월 “송도사이언스빌리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약서”체결 후 토지를 인수하였으며 현재 사업시행사인 ‘에스디프런티어’는 추가적인 민간투자자의 출자로 자본금이 1,900억원까지 확충된 상태이다.
 
충분한 자본금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제공하여 시공사 선정 및 추가 자금조달 등 향후 사업진행에 탄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edited by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