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프라펀드(Global Infra Fund), 삼성물산 터키 '키리칼레(Kirikkale) 복합화력 플랜트' 건설에 4천만弗 지원
해외 건설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투자개발형 인프라 건설시장에(사업주 금융조달 사업) 대한 해외 건설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공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과 민간투자자가 공동으로 설립한 펀드 펀드운영 블라인드(Blind) 캐피탈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운영 캐피탈 콜(Capital Call) 방식 : 투자대상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들간 투자금액을 약정하고 투자대상 발굴시 투자하는 방식으로 의사결정이 신속하여 정책펀드로 운영하기 적합 투자방법 프로젝트회사의 지분(Equity) 또는 대출채권(Loan) 투자 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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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프라펀드가 삼성물산의 터키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사업에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삼성물산이 지난해 체결한 터키 키리칼레 복합화력 발전플랜트 계약식 모습. 글로벌인프라펀드 첫 투자 대상으로 선정돼 4천만달러가 지원될 예정이다(삼성물산 제공).ⓒ News1 글로벌인프라펀드는 국토교통부가 기업의 해외 건설투자 사업 진출을 돕기 위해 조성한 민관 합동 펀드다. 27일 국토부와 KDB인프라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인프라펀드는 첫 번째 투자대상으로 사업비 1조1000억 원 규모의 터키 가스복합화 력발전소 건설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터키 수도인 앙카라에서 동쪽으로 60㎞ 떨어진 키리칼레 지역에 950㎿ 규모의 민자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를 짓는 공사다. 수주를 맡 은 삼성물산은 설계·구매·시공(EPC)을 단독으로 일괄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인프라펀드는 이 사업에 최대 4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상반기 내 금융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글로벌인프라펀드가 삼성물산의 터키 복학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상반 기 내 금융 계획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인프라펀드는 국토부가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투자자가 설립한 공동 펀드로 지난 2009년 12월 민·관이 1000억원씩 투자해 2000억원 규모로 조성했지만 4년간 투자 성과가 없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펀드 규모를 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KDB인프라자산운용으로 운용사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글로벌인프라펀드의 1호 사업이 터키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중 최소 2~3개의 추가 프로젝트를 수주할 계획이다. 실제로 터키 사업보다 먼저 글로벌인프라펀드 1호로 추진했으나 사업규모가 커 검토시간이 다소 걸렸던 4조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화력발전소 사업이 글로벌인프라펀드 2호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카자흐스탄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은 국내기업이 건설 및 운영권을 확보해 추진 중인 민자사업으로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순방 때 전력판매계약이 체결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글로벌인프라펀드가 터키 건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2~3건 가량의 투자건수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투자개발형 사업에 있어서 글로벌인프라펀드가 사실상 재무적투자자(FI) 기능을 해 국내 건설사들이 자기자본 투입 비율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j_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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