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루원시티 조성사업 '추진 재개

설계용역 재개
개발계획 변경 '사업성 강화'
2018년 단지 기반공사 준공 목표

루원시티 조성사업 조감도

인천시 서구 가정동 가정오거리 일대.
원도심을 철거하고 첨단 입체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루원시티 건설사업은 2006년 시와 LH 간 협약 체결 이후 
10년 가까이 보상작업 외에는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경기일보 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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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낙후한 원도심인 서구 가정동을 복합도시로 재개발하는 '루원시티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불투명한 사업성 때문에 2013년 6월 용역이 중단된 지 1년 10개월 만이다.

시는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 사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해 내년 12월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발계획 변경 '사업성 강화'
전체 사업 대상지 97만㎡ 가운데 15만㎡는 용도제한 규제를 덜 받는 '입지규제 최소구역'으로 지정, 중심상권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시는 내년 9월 착공, 2018년 말 단지 기반 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공동 시행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용역사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용역 합동사무소를 시청 인근에 마련,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아파트와 일반 상업시설만으로는 사업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대형 유통시설·호텔·공공기관도 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에셋자산운용·군인공제회 등 재무적 투자자, 대형 건설사, 롯데·신세계 등 대형 유통기업, 호텔신라 등 관광 관련 기업, 중앙·지방 행정기관 등을 방문해 루원시티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루원시티 조성사업은 인구 3만 명이 사는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원도심을 철거하고 1만1천가구의 아파트를 포함해 첨단 입체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

그러나 3.3㎡당 2천120만원에 이르는 비싼 조성원가와 부동산 경기 침체 때문에 2006년 사업 추진 이후 10년 가까이 토지 보상 외에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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