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기도 첫 '행복주택' 사업 직접 추진

360가구 규모, 

7월 착공…2017년 말 완공 예정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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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포천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행복주택' 사업을 직접 추진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포천시가 산업단지형 342가구와 일반형 18가구 등 총 36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사업을 직접 시행한다.

일반형 행복주택은 포천시청 맞은편 신읍동 62-3번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며, 포천시가 이번 주 내로 18가구에 대한 사업계획승인신청서를 승인권을 가진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내에 건립하는 산업단지형 342가구는 산업단지계획변경심의가 완료되는 오는 28일 이후에나 도에 사업계획승인신청을 하게 된다.

LH 또는 지방공사가 아닌 시장·군수가 직접 추진하는 행복주택 사업은 포천시가 경기도에서 처음이다. 

7월 착공…2017년 말 완공 예정
도는 포천시의 신청이 접수되면 한 달여 간 관련 부서 협의와 경기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으로 최종적으로 승인할 계획이다. 

승인이 이뤄지면 7월께 공사가 시작돼 2017년 12월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행복주택 사업을 담당하는 LH가 직접 시행할 여력이 없다고 해 시가 직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LH가 공사와 관련한 도움을 주기로 한 만큼 잘 협의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주택이란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의 주거 불안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급되는 공공 임대주택으로, 정부는 2017년까지 약 14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의 올 3월 현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12개 지구(1만1630가구)가 지난해 사업승인이 완료됐고 10개 지구(7977가구)가 올해 추진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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