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2015년 대 중점 추진 목표공개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 리조트 월드제주 건축공사 착공

영어교육도시 내 미국 국제학교 오는 2017년 개교 

해양․문화․농업 등 테마별 사업발굴 추진 본격화


2012년 11월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의 제주 진출 본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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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미국 국제학교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설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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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정부가 설립한 전담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015년 3대 중점 추진 목표를 공개했다. 


기존 사업의 성과 확산, 신규 미래 사업의 추진 가시화, 대국민(도민) 신뢰도 대폭 향상이 바로 그것이다. 

JDC는 우선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첨단 과기단지, 신화역사공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NLCS Jeju와 BHA의 재학생 수를 정원 대비 6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201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인 미국 국제학교 St. Johnsbury Academy Jeju와 테마 거리 조성 등으로 최적의 주거, 상업, 문화 시설을 갖춰 제주 국제자유도시 기반 조성에 기여해나갈 예정이다.

효율적인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JDC는 김한욱 이사장 취임 이후 진행된 비상경영의 결과로 2014년 전년 대비 매출이 1477억원, 영업이익 524억원, 당기순이익 412억원이 각각 증가했고, 부채비율도 37.1p 감소해 33.3%로 떨어지는 등 경영실적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김한욱 이사장 취임 전 2860억원이던 금융부채도 2013년에 500억원, 2014년에 1560억원을 각각 상환해 부채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현재 남아 있는 800억원의 금융부채도 2016년까지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JDC는 정부 공기업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과 청렴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 면세점 구매 한도 상향(400→600$)과 구매제한 연령 폐지를 이끌어냈으며, 공항 내 제2매장(간이 매장)을 추가 설치하는 등 획기적인 면세점 매출증대 기반을 마련했다.

김한욱 이사장은 "2013년 경영평가에서 최상위 등급과 국민 신뢰 4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지난 1년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기존 추진해 온 사업들이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한 결과이며, 그동안 제기돼온 문제점을 개선하고 경영성과 창출에 힘을 모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10년 후의 제주는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비중 있는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배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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