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기, 사우디에 50kW급 '사막형 태양광 특수발전시스템 실증단지' 준공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해외동향 Global Project2015. 3. 12. 19:59
카자흐스탄에도 추가 설치 계획
해외 비즈니스모델 구축 기대
사우디아라비아 Jeddah 지역에 설치된 50kW급 중동지역
사막형 태양광 특수발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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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동지역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사막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상용화에 한발 가까이 다가섰다. (주)광명전기는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0kW급 태양광 실증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테스트베드는 지난 2013년 7월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융합원천기술개발과제의 일환으로 광명전기(총괄책임자 유양우 전무)는 현대중공업(주), 전자부품연구원(KETI), 고려대를 포함한 총 10개 기관과 ‘중동지역 사막형 태양광 특수발전시스템 및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은 대통령의 중동지역 순방 기간 중에 거행됐으며, 포스트 오일시대에 대비한 중동국가들의 성장전략이 신재생에너지·정보통신기술·의료분야 등에 집중되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어 광명전기는 카자흐스탄에도 테스트베드 설치 계획을 갖고 있으며, 특수 환경에 적합한 태양광 시스템 및 사업화 모델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광명전기 관계자는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에도 실증단지를 구축한 바 있으며 국내 시장 및 일반 태양광 시스템의 개발이 포화상태인 시점에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신문 박기진 기자(kjpark@ep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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