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샤프사, 연필이나 볼펜 문자 입력 '액정 패널' 개발


샤프가 개발한 터치 고감도 액정 패널. 붓으로도 

글자를 쓸 수 있다=10일 오후, 

도쿄도 미나토구(東京都港区)【교도통신】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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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재건 중인 일본 기업 샤프는 10일, 연필이나 볼펜으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액정 패널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터치 감도를 이전의 약 8배로 올려 끝 부분이 가늘어도 검출할 수 있도록 했다. 2016년도에는 터치식 액정 패널의 출하 중 60%를 이 신형으로 교체할 방침이며, 액정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으려 시도할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한 ‘프리드로잉 기술’은 끝 부분이 1mm 정도의 필기구를 사용해 액정 화면에 직접 입력할 수 있으며, 붓으로도 글자와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두꺼운 유리와 장갑을 통해서도 반응하므로 건설현장 등에서의 활용도 시야에 두고 있다.


액정을 담당한 호시 노리카즈(方志教和0대표이사역 전무 집행임원은 도쿄 도내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가격 경쟁이 격렬한 중국시장 등을 염두에 두고 “(신형 패널 투입으로) 경쟁 기업에 대한 우위성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폐쇄를 검토 중인 히로시마현(広島県)의 일부 공장에 관해 호시 전무는 신형 패널에는 자사 전자부품 기술을 빼놓을 수 없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계속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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