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중동 진출 40년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뉴스 때문에 중동 지역에 대한 관심이 다시 떠오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와 중동국가의 교류는 어떻게 변화발전 했을까요? 사진을 통해 지난 40년간의 중동 외교역사, 그 어제와 오늘을 되짚어보고자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사진 1. 2015. 아랍에미리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박근혜대통령>
<사진 2. 2015.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황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의 영접을 받는 모습>
<사진 3. 2015. 사우디아라비아 국립박물관을 방문한 박근혜대통령>

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3월 1일부터 9일까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중동 4개국 순방을 통해 각국의 외교, 안보 분야를 비롯하여 경제, 문화 분야의 협력 등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이번 순방이 박근혜 정부의 외교 지평을 중동지역으로 넓히고 ‘제2의 중동 붐’을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중동국가 순방의 기록
<사진 1. 1971. 이란 건국 2,500주년 경축 행사 참석을 위해 이란을 방문한 김종필 국무총리>
<사진 2. 1980. 최규하 전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공식방문 모습>
<사진 3. 1981. 중동부의 한국군 전방부대를 방문한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 4. 2007.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 5. 2012. 이명박 전 대통령의 터키·중동 3개국 순방 모습>


지난 40여년간 우리나라는 중동 지역의 다양한 나라를 순방하며 중동과의 외교적 입지를 넓히고자 노력했습니다. 1971년 김종필 국무총리는 이란 왕국 창립 2,500주년 기념식에 대통령특사자격으로 참석하였고, 1980년 최규하 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를 공식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과 2012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터키·중동 3개국 순방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산업, 중동에 진출하다
<사진. 1. 1972. 중동지역에 수출할 라디오 및 정밀기기 제작 모습>
<사진. 2. 1976.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에 진출한 우리나라 건설 근로자>
<사진. 3. 1976. 중동 및 중남미에 수출 시작한 현대자동차의 포니>
<사진. 4. 1985. 동아자동차, 지프차를 중동 지역에 수출하는 모습>

우리나라와 중동 간의 정치·외교 관계가 개선되면서 교역도 점차 다변화되었습니다.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는 중동 지역에 철강제품, 전자제품 등을 수출하는 등 수출 규모를 넓혔고, ‘중동 건설 붐’으로 우리나라의 건설 근로자들이 대거 중동 지역으로 건너가 비지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1976년 이후에는 동아자동차, 포니 등 우리나라의 자동차를 중동으로 수출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와 중동 국가 간의 더욱 활발한 경제교류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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