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5억달러 규모 이라크 ′주바이르(Zubair) 플랜트 공사계약 해지
발주처 사업 착수 지연으로
계약금액 5603억원
주바이르(Zubair) 플랜트 위치도
[관련보도]
대우건설, 이라크서 5억달러 규모 플랜트공사 수주
http://www.hankookilbo.com/v_print.aspx?id=d127759040514134b8d53b2ec5bec5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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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해 이라크에서 수주한 ′주바이르(Zubair)′ 유전 관련 플랜트 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6일 공시했다.
해지 이유는 발주처의 잇단 사업 착수 지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는 ENI(ENI Iraq Bv)가 발주한 것으로 원유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 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5603억원으로 지난 2013년말 기준 대우건설 매출액의 6.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공사는 이라크 쥬바이르 그린필드 원유생산시설 프로젝트 중 하루 10만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남부 가스-오일 분리 플랜트 패키지 공사다. 현장은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주 서남부 20㎞ 지점에 있다.
미국 공습과 내전 등으로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던 사업 진행이 지연되면서 결국 계약 해지로 이어졌다.
다만 대우건설측은 계약 해지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공사 수주 후 가설사무소만 운영해왔고 선수금 560억여원(계약금의 10%)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해당 사업의 사업성이 회복될 경우 재수주 전망도 밝다는 게 대우 측의 설명이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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