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중동시장 본격 공략

두산인프라코어, ‘2015 중동 전력 전시회’ 참가 
두산중공업, 사우디와 
발전-해수담수화 분야 잇단 기술 협약 체결

Ras Al Khair Desalination Plant 두산중공업의 사우디 라스 알카이르 해수담수화 시설 조감도 
라스 알카이르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규모로 약 72억불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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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경제사절단이 중동 4개국 방문에 나선 가운데 두산그룹(회장 박용만)이 3월 첫 주를 ‘중동 Week’로 정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동 최대 규모 에너지산업 전시회에 참가하고,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발주처와 잇따라 기술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015 중동 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 중동 최대 규모 에너지산업 전시회인 이번 전시회에는 60개 국 14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신형 발전기용 엔진인 DP 시리즈를 비롯, 밥캣 건설장비와 두산 지게차에 탑재되는 소형 디젤엔진(G2) 등 총 8개 엔진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지난해 미국 PSI사와 합작 설립한 ‘두산PSI(Doosan PSI)’ 발전기용 천연가스 엔진 기종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한다.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발주처 2곳과 발전 및 담수플랜트 사업 분야에서 잇단 기술 협약(MOU)을 맺고, 중장기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두산중공업은 3일 사우디 전력청(SEC)과 ▲플랜트 설계와 운영 관리 ▲기존 플랜트 성능 개선 ▲신재생에너지 개발 위한 기술 전수 등 3가지 분야에서 발전플랜트 기술 전수 협약을 체결했다. 

또 4일에는 사우디 해수담수청(SWCC)과 해수담수화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 최근 중동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역삼투압(RO, Reverse Osmosis) 공정을 현지에 최적화해 저비용 고효율 담수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고도 기술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발전-담수플랜트 분야에서 발주처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수주 전망을 밝히고, 현지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일 화력발전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라빅(Rabigh)2 화력발전소 공사를 2010년 수주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해수담수화 분야에서도 세계 최대 용량인 100t 규모 라스알카이르(Ras Al Khair) 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



[Ref.]Largest desalination plant produces its first water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담수화 플랜트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이 플랜트는 하루 생산량으로 담수화 물을 100만㎥ 이상 그리고 2천600MW의 전기 생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총 투자비용은 72억 달러로 예상, 플랜트 위치는 Ras Al Khair 산업도시로 계획되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담수화 설비가 이미 정착이 되어 있으며 실제로 담수화 생산량이 가장 많은 국가로서 증가되는 인구의 먹는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정책의 일부로 담수화 중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는 국가이다. 올해는 담수화 프로젝트 추진 관련하여 이미 44억 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Production of water has started at what will be the largest desalination facility in the world, the 1,025 million m³/d Ras al-Khair (Ras Azzour) seawater plant northwest of Jubail in Saudi Arabia.


The state-owned Saudi Press Agency made the announcement on 23 April 2014, quoting the Minister of Water & Electricity, Abdullah Al-Hussayen, who said the cost of the complex, which includes a 2.6 GW power plant, was Riyal 27 billion (US$ 7.2 million).


Built by Korea's Doosan Heavy Industries, the hybrid desalination facility has a capacity of 160 MIGD (727,000 m³/d) multi-stage flash (MSF) evaporation and 67.5 MIGD (307,000 m³/d) reverse-osmosis membrane filtration. It will supply water from the Gulf to 3.5 million people in the Riyadh area.


The eight 20 MIGD (91,000 m³/d) MSF evaporators are the largest so far constructed in the world with the highest capacity. Doosan won the order for the project for US$ 1.76 billion from 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 in September 2010.

[출처 = Desalination & Water Reuse/ 2014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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