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거제대대 이전·양여부지 개발사업' 2개사 응모

계룡건설산업, 서희건설 컨소시엄 참여

수월리 군부대 위치도

연초면 불당골 신축 군부대 이전 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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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수양동 육군 39사 파도부대 거제대대 이전·양여부지 개발사업에 두개 건설사가 응모했다. 


거제시는 지난 12일 민간사업자 공모 마감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과 서희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계룡건설은 대전에, 서희건설은 경기도에 각각 본사를 두고 있다. 
시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두 건설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건설사가 선정되면 30일 이내 시행협약을 체결한다. 

군부대 이전·양여부지 개발은 연초면 일원 24만4882㎡에 군부대를 이전시키고 현 군부대 부지 포함 양정동 일원 71만1861㎡를 도시개발하는 사업이다. 
     
군부대 이전 사업비는 전액 민간자본이 투입되며 현 군부대 부지를 양여받아 개발사업을 통해 회수된다. 

사업비는 공사비 377억1100만원, 보상비 49억5000만원, 부대비용 25억6200만원 등 총 452억23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부대 이전 2년, 도시개발 1년 등 3년으로 예상된다. 
1977년에 들어선 현 군부대는 주변 지역이 개발되면서 도심 속에 자리잡게 됐다.
 
이 때문에 계획적 도시개발에 제한을 받아왔고 인근 학교의 학습권 침해와 주민의 잦은 민원이 야기됐다. 

이에 시는 2012년 8월 국방부에 협의를 요청, 군부대 이전 계획을 수립했고 같은 해 12월 사업 방식이 결정됐다. 

국방부는 지난해 2월 국방시설본부가 이전 예정지 선정 결과를 시에 보고한 뒤 합의서를 체결하면서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거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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