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원지방도84호선 '선원~길상' 간 4차로 도로건설공사 가속도

올해 국비 확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실시 중

선원~길상' 간 4차로 도로건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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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국가지원지방도84호선 「선원~길상」간 4차로 도로건설(9.2㎞, 왕복 4차로)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는 올해 예산으로 국비 14억 5천 8백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원~길상간 도로건설 구간은 2012년에 초지대교에서 온수리까지 4차로 도로확장이 완료된 지점에서 연결하여 선원면 냉정리까지 기존 왕복 2차선 도로를 4차로로 확포장(9.2km)하는 도로건설 사업으로, 최근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지역 주민 의견사항을 토대로 국토교통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주민 의견이 반영된 도로노선을 관철시켜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왔다.

그간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시켜 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4차로 확장 등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사업으로 공사비는 국비로 부담하고 보상비는 인천시에서 부담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개설사업이며, 인천시(종합건설본부)에서 올해 세부 설계 완료와 편입토지 보상에 이어 2016년에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2차로 도로는 기하구조와 시거가 불량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으며 강화군의 남부측을 잇는 교통량이 많은 주간선 도로로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많은 관광수요로 인해 오히려 내부 통과 도로가 막히는 경우가 많아 도로 확장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던 노선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선원~길상 국가지원지방도84호선 도로건설 사업으로 김포, 인천서북부 지역에 유입되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1차 사업으로 완료된 초지대교~온수리 도로와 연속성을 확보하고 강화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의 역할로 향후 방문객 증대 등 강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연계 광역도로망 확충사업에 한층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간경기 송홍일 기자 songhong1@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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