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규모 '원주교도소 이전사업' 추진 순조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2. 12. 12:26
올해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 감정평가 시행
2019년까지 총 1,084억 원 투입
원주교소도. 출처 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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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관내에 위치한 ‘원주교도소 이전사업’이 올해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에 따른 감정평가를 시행하는 등 순조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원주교도소 이전사업은 지난 2007년 이전이 결정돼 원주시 봉산동 주민이 요구한 16 개 사업을 수용했다. 또한 민자 유치사업으로 추진하던 중 2010년 민선 5기 출범 이후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을 검토해 2013년 국가 재정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오는 2019년까지 총 1,084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전하는 원주교도소는 봉산동 산87-2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부지면적은 173,901㎡, 건축연면적은 41,322㎡이다. 새롭게 조성 되는 교정시설은 1979년 준공된 현 교정시설 보다 부지는 약 1.5배, 건축연면적은 약1.9배이고 수용인원은 1,100명이다. 이전과 관련해 원주시와 원주교도소에서는 지난해 9월 편입용지 보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시에서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원주교도소 이전부지 토지∙지장물 기본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원주시는 총 10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이중 보상비로 76억 원이 사용된다. 올 상반기부터 순차별 보상을 추진함과 동시에 부족 되는 사업비는 법무부에 추가 요청할 계획이다. 원주시청 경영사업과 홍원표 과장은 “시에서는 마을안길(번재~못골) 및 번재 복합마을회관 신축 등 지역 주민들과 약속한 16개 사업에 대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했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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