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년 대전·충남지역 공공 개발사업에 1조여 원 투입

 

LH 내포신도시 건설현장

kcontents

 

 

내년도 대전·충남지역 공공 개발사업에 1조여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LH 대전·충남본부가 11일 발표한 "2015년도 대전·충남권 개발사업 투자 계획"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지역 12개 사업지구에 토지취득비 398억 원, 단지조성비 2947억 원, 주택건축비 7232억 원 등 총 1조 577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토지취득 대상은 공주월송(81억 원), 내포(50억 원), 아산탕정(42억 원), 계룡대실(27억 원), 보령명천(23억 원) 등이다. 단지조성 사업은 아산탕정(1090억 원), 내포(979억 원), 대덕특구(413억 원), 공주월송(175억 원) 등이다.


주택건축비는 내포(2723억 원), , 대전 관저5지구(1593억 원), 아산탕정(1466억 원), 노은3(612억 원), 석문(499억 원), 대전도안(483억 원)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조성공사 착공계획을 보면 보령명천지구(57만 6000㎡) 택지개발 사업이 내년 5월 착공된다. 준공계획에는 대전 관저5지구(72만 3000㎡) 공공전환 사업이 내년 4월, 대덕R&D특구(146만 8000㎡) 연구특구 조성이 내년 6월 완료될 전망이다.


주택은 총 4366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2월 중 대전 노은3지구 A1블록 260가구(영구임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3월에는 대전 관저5지구 A2블록 819가구(공공분양), 4월 중 관저5지구 A1블록 240가구(영구임대)가 계획됐다. 5월에는 석문국가산단 A1·2블록 1191가구(국민임대), 7-8월 부여규암 1블록 396가구(국민임대·영구임대), 9월 대전도안 11블록 1460가구(국민임대) 등이다. 집들이 물량은 총 4916가구가 예정됐다.


세부 계획을 보면 2월에는 대전노은3지구 B3블록 178가구(10년임대)·178가구(공공분양)가 입주할 계획이다. 8월에는 대전노은3지구 A3블록 275가구(10년임대)·412가구(분납임대)가, 9월은 대전노은3지구 A1블록 260가구(영구임대)·340가구(국민임대), A2블록 655가구(공공분양), 충남도청이전지구 RH7블록 543가구(공공분양)·220가구(10년임대)·1364가구(10년임대), 11월은 아산탕정지구 1-A7블록 491가구(10년임대) 등이 집들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착공은 공주월송 등 3600여 가구가 계획됐다.


과학비즈니스벨트 보상금액은 이번 계획안에서 미반영 됐지만,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2000억 원 수준의 금액이 투입될 전망이다. LH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내년도 대전·충남지역 개발사업에 1조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돼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 시키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며 "또한 수많은 임대주택이 공급 돼 서민주거 안정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일보 강대묵 기자

 

"from past to future"
construction news
conpaper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