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역세권 역사증축, 53층 빌딩 등 복합공간 건설 2019년 완료

 

 대전역사 전경 출처 daejeon-story.tistory.com/2672

 

대전역세권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위치도 출처 dtnews24

 

대전역사 증축사업 계획도 출처 연합뉴스

 

[관련보도링크]

대전시 '대전역세권' 입지규제 최소지역 지정추진

http://www.yonhapnews.co.kr/local/2014/03/23/0807000000AKR20140323017000063.HTML

역사 증축 이어 대전역세권도 개발 ‘움직임’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6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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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역세권 개발의 핵심인 역사증축과 53층의 빌딩이 들어서는 복합공간 건설이 이르면 2019년까지 단계별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10일 대전시와 코레일에 따르면 최대 2조 4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은 3구역(역사증축), 2구역(복합공간), 1구역(주거공간) 순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역세권 일대의 용적률 등을 변경하는 "대전 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고시"를 내년 초 결정할 방침이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내년 상반기 역사증축 건설공사(추정금액 500억 원)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201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현재 역사증축의 기반을 다지는 동서연결통로 데크공사 일부를 착공한 상태다.


이후 코레일이 내년 6월쯤 53층 대규모 빌딩이 포함된 복합공간(추정금액 1조 5000억 원)의 민자사업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2016년 공사를 착수해 2019년 완공할 방침이다. 주거공간이 계획된 1구역은 사유지가 포함돼 있어 추진시기가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최대 2조 4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역세권 개발에 대한 구역별 사업비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이후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의 핵심은 역사증축과 대규모 빌딩이 들어서는 복합공간인 만큼 주거공간 개발은 늦어져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레일의 마스터플랜을 보면 역세권 개발 사업의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지는 최대 소요기간을 30년으로 잡고 있지만 2019년이면 핵심시설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이 빠른 시일 내 추진되려면 민자사업자 참여가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당초 1-2곳의 대기업이 복합공간 개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코레일의 마스터플랜 공개 이후 몇 몇 대기업들이 추가적으로 사업성 검토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53층의 대규모 빌딩이 들어서는 복합공간 민자사업자 참여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사업성에 대한 검토를 면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일보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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