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브랜드' 다시 살아나나? SM그룹, 주택건설분야 본격 진출

 

`포항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의 항공 조감도. 
 

 

SM그룹이 ㈜우방, ㈜우방건설산업, 우방건설㈜ 등 건설부문 5개 계열사를 통해 전국 단위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체제로 재편하고 본격적인 주택건설사업에 나섰다.

 

SM그룹은 지역에서도 친숙한 기업인 벡셀, 남선알미늄, TK케미칼, 대한해운 등을 거느린 중견그룹이며 SM㈜우방의 37년 건설 노하우에 SM그룹의 기업신뢰도를 더해 건설명가로서의 자리를 되찾겠다는 전략으로 지역 주택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열한 품질 및 기술개발을 통해 수많은 국내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국내 아파트 수준을 선도해온 우방은 최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한 `2014년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아파트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그 저력을 과시했다. 

 

이러한 우방의 행보가 최근 눈에 띠는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에서는 지난 2012년 대구 율하 우방아이유쉘을 필두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2014년 `대구 안심역 우방아이유쉘`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우방아이유쉘`을 초기 100% 분양완료 시켜 지역 업계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 단지들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지역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우방은 `포항 영일대 우방아이유쉘` 374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히고 분양 홍보에 돌입했다.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은 포항시 학산동 포항고 옆 1만6천260㎡ 부지에 전용면적 59㎡, 84㎡A, 84㎡B 총 3개 타입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이 들어서는 곳은 포항 최고의 명문인 포항고와 바로 접해있고 인근에 초등학교는 물론 포항중, 포항여중고 등 지역의 명문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예전 `북부 해수욕장`을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포항시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해 해마다 `포항 국제불꽃축제`가 열리는 이곳은 지역민 뿐 아니라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부산 해운대에 버금가는 명소가 되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영일대 뿐 아니라 인근에 롯데백화점이 위치해있고 환호해맞이 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포항 시내권 중심 주거지로서 그 가치를 더한다고 볼 수 있다.

 

교통으로는 포항의 중심 도로인 새천년 도로와 인접해있어 포항시내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포항IC 이용이 편리하고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KTX포항역과 가까워 시내외 입체교통망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 171-1 형산교차로 인근에 마련하고 있으며 12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경북매일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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