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800억 원 투입 팔당상수원에 '수변 생태벨트' 조성한다

가평군 대성지구와 삼회지구 39만921㎡

식생 모델 개발 식재

 

 

 

팔당호 상류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출처 환경부

 

팔당상수원 출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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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상수원에 수변생태벨트가 조성된다.

 

수변생태벨트는 상수원보호구역인 팔당 상류에서는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가평군 대성지구와 삼회지구 39만921㎡다.


오는 2018년까지 799억원을 투입해 생태벨트 연결에 필요한 토지(16만6천300㎡)를 협의 매수,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식생 모델을 개발해 식재하게 된다.


또한 수변구역내 교육기능을 갖춘 학습공간과 자라섬 등 지역 자연자원을 연계하는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한강유역관리청과 가평군은 최근 ‘수변생태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변구역내 녹지대 연결을 위한 토지 확보와 지역특성에 맞는 녹지 조성, 생태관광지 활용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수변생태벨트가 조성되는 삼회지구 등은 한강청이 2008~2010년도에 ‘생태복원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사유지를 집중 매수해 환경부 토지가 51.8%를 차지하는 등 국·공유지 비율(24만4천621㎡)이 전체의 57.4%로 높은 지역이다.


수변생태벨트가 완료되면 한강 상류의 체계적인 보전과 복원이 가능해져 팔당호의 건강한 물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한강청은 기대하고 있다.
경향신문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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