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사업' 내년부터 본격화

인천발 KTX(고속철도),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 용역도 내년 착수

출처 인천시
kcontents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발 KTX(고속철도)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을 위한 용역도 내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8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어 "인천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 건설" "인천발 KTX 노선 신설" 등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사업은 내년 7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사업비(1천300억원)가 적정하게 산정됐는지를 검토중이다. 

인천도시철도본부 관계자는 "이달 중에는 사업비 규모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발 KTX와 GTX 건설을 위한 연구용역도 내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인천발 KTX 건설을 위한 "수도권 고속철도 효율화 연구용역" 비용 2억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KTX 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있다"며 "인천~서울간 GTX 노선도 내년에는 결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인선 복선전철 인천 구간은 내년 12월 개통 예정이며, 인천 2호선 건설공사도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2호선 건설에 필요한 국비 1천80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당초 시가 요청한 1천202억원보다 600억원 증액된 것이다. 

인천 1호선 검단신도시 연장사업의 경우, 사업계획 변경에 관한 연구용역이 내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9개 주요 사업에는 인천복지재단 설립, 승기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 개발제한구역내 생활공원 조성 등도 포함됐다.

시는 인천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조례를 내년에 제정할 계획이다. 2016년 출범 예정인 인천복지재단은 연구·조사, 평가,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승기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은 현재 탈취설비설치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개발제한구역내 생활공원 조성사업을 내년 9월까지 끝마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인천대공원 2곳과 장고개공원 1곳 등 총 3곳이다. 
경인일보 목동훈 기자

 

"from past to future"
construction new
conpaper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