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건설업체 최초, '몽골 화력발전 건설공사' 수주

관동건설

1조원 규모, 270MW급

2015년 4월 기공식, 2016년 완공예정

 

 

몽골 시웨고비 탄광 전경

 

몽골 탄광지역 현황 및 시웨고비보솜  화력발전소 건설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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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소건설업체인 ㈜관동건설(회장 김윤득)이 한국 중소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몽골 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 국가전력공급업체인 시웨어워메가와트전력㈜ 본사에서 ㈜관동건설 김윤득 회장과 ㈜시웨어워메가와트전력 존드어스르 대표이사, 몽골 건설교통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동남쪽으로 256Km 떨어진 고비솜보르아이막(도) 시웨고비솜(군)에 총 공사비 1조원 규모로 건설될 예정인 270MW급 화력발전소의 건설계약을 체결했다.

 

시웨어워메가와트전력 고비솜보르아이막(도) 지역은 29500.0ha 넓이에 석탄매장량 27억 톤의 석탄이 매장된 탄광을 소유하고 있으며, 몽골 전체지역의 화력발전용 석탄 중 30%를 담당하고 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4번 발전소의 50%를 시웨어워 탄광에서 채굴한 석탄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5년 4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6년 완공예정인 270MW급 화력발전소는 시웨고비솜(군) 지역을 비롯해 고비솜보르아이막(도)의 부족한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윤득 회장은 “지난 1년간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20번 이상을 몽골로 가 직접 현지조사와 관계자들을 만나 프로젝트를 진행 해 왔다.

 

특히 한국 중소건설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발전소 건설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더 크고 기쁘지만, 책임감도 더 크게 느껴진다”며 “내년 4월 공사가 시작되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고 기대를 가지고 완벽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윤복룡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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