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포항-삼척 2단계 '영덕-삼척 구간' 3개 공구 시공사 선정
6공구 케이씨씨건설(홍림종합건설, 덕은종합건설),
15공구 대우건설(신세계건설, 이화공영, 가산종합건설, 신원건설),
16공구 한신공영(한백종합건설, 신명종합건설)
잔여 9개 공구는 내년 2월 중 선정
포항-삼척 2단계 '영덕-삼척 구간' 노선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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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선 포항-삼척간 철도건설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포항-삼척 2단계 사업인 영덕-삼척 구간 중 3개 공구의 업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체선정은 최저가 낙찰로 이뤄졌으며 6공구 케이씨씨건설(홍림종합건설, 덕은종합건설), 15공구 대우건설(신세계건설, 이화공영, 가산종합건설, 신원건설), 16공구 한신공영(한백종합건설, 신명종합건설)이다.
나머지 9개 공구는 이달말부터 내년 2월 중에 설계가 완료되는대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철도시설공단은 총사업비 3조3700여 억원을 들여 오는 2018년까지 포항-삼척간 165.8㎞의 단선철도를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 포항-영덕간 44.07㎞의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며 11월 현재 공정율은 83%이다.
1공구의 경우 대우건설이 시공에 나서 내년 3월 개통예정인 KTX 포항직결선의 시발점인 신포항역사를 포함하고 있어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에 있고 2공구는 GS건설, 3공구 포스코건설, 4공구 코오롱글로벌, 5공구 동부건설 등이 각각 시공을 맡고 있다.
한편 포항-삼척간 철도건설이 이뤄지면 강릉-태백권 및 경북권 관광수요를 분담하고 동남권-동해안권과의 연계로 환동해권축 국가기간 철도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뉴시스]김재원 기자 jwki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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