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일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

11.12(수), ‘2014 제3회 서울희망콘서트-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음악회’ 개최 
서울시내 저소득 문화취약계층 200여명 초청, ’12년부터 해마다 개최  
세계유일 시각장애인 실내관현악단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
소프라노 김경란, 전신마비 딛고 일어선 가수 더크로스 김혁건 등 출연  

 

 

[동영상]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눈 감으면 소리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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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일한 시각장애인오케스트라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가 서울시복지재단과 손잡고 서울시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2014 제3회 서울희망콘서트-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07년 3월 창단 이후 일본 도쿄 기오이홀, 미국 뉴욕 카네기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 국내외 대표적인 무대에서 꾸준히 연주해온 실내관현악단으로, 중앙대와 미국 피바디 음대(석, 박사)를 졸업하고 현재 나사렛대 관현악과 교수로 있는 이상재 음악감독(클라리네티스트)과 베를린 국립음대 출신 김종훈 악장(바이올리니스트)을 비롯한 시각장애인 연주자 11명과 객원 연주자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아리랑 등 클래식과 팝송, 민요를 넘나들며 14곡이 연주되는데, 소프라노 김경란과 교통사고로 인한 전신마비 장애를 딛고 일어선 가수 더크로스 김혁건 등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유명 예술인의 재능기부와 기업 후원을 통해 저소득 문화취약계층에게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서울희망콘서트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콘서트에는 희망플러스통장 가입자 등 서울시내 취약계층 200명이 초청된다.   이번 콘서트는 11월 12일(수) 오후 7시 올림푸스홀(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되며, SH공사, 올림푸스한국(주), (주)한드림이십사, (주)한강체인본부, 보고씨스텍(주)이 후원한다.  연주회가 열리는 올림푸스홀 또한 지난 9월 올림푸스한국이 서울시와 희망온돌사업 지원협약을 맺음에 따라 무료로 대관했다.   ※ 사진(포스터) 첨부   서울시 세계유일 시각장애인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hwp (2169344 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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