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폐 터널의 새로운 변신, 저온저장 암반창고로 활용도 높아

고명터널(105m),단양군 상시터널(230m)

경북 영주 신동터널(287m)

농작물 저장, 김치 또는 와인 숙성시설로 적합

 

경남 사천에 소재한 와인 터널(다래와인 갤러리) 모습

 

벼 저온저장 암반창고로 활용 중인  김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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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복선전철 건설로 쓸모없게 된 제천의 철도터널이 성능좋은 식품 저장고로 부활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복선전철 건설로 발생한 폐선부지의 철도터널을 농작물과 식품 저장고 등으로 활용한다고 6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오는 12일 제천시 고명터널(105m)과 단양군 상시터널(230m), 경북 영주 신동터널(287m)에서 철도부지 임대 현장설명회를 연다.

 

공단이 임대하는 터널 3곳은 총 면적 3110㎡로, 접근성과 활용성이 좋아 농작물 저장이나 김치 또는 와인 숙성시설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단은 폐터널 사용자가 선정되면, 연간 약 1600만원의 임대료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이달 중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사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 강원본부(033-810-5067).

 

충청투데이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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