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토목 건축시공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건설기술관리협회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사업 연구용역을 마무리, 최근 협회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출처 국토일보
kcontents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한국건설감리협회와 한국건설설계협회가 통합된 국토부 산하 협회다.
건설기술진흥법 개정과 그동안 업역간 칸막이에 갇혀있던 용역업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발했다.
1987년 제정된 건설기술관리법이 관리 및 규제 중심에서 관련 산업의 부흥에 초점을 맞춘 ‘건설기술진흥법’으로 전면 개정․시행됨에 따라 양 협회도 설계와 감리, CM이라는 건설기술용역업의 업역 간 칸막이를 풀고 글로벌 경쟁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에 협회는 그간 추진해왔던 토목 건축시공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사업을 완료해 발표했다.
건설기술관리협회의 ‘토목시공 및 건축시공 분야에 대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활용 패키지 개발사업’은 건설관련 단체로는 유일하게 수행,
▲연구용역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계획 수립 ▲직종․직무 분석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활용패키지 개발 ▲연구보고서 제출
등 5단계로 이뤄졌으며 건설산업체에서 인사관리와 근로자 경력 개발 등에 활용 가능하다. 세부 검토를 거쳐 올 12월 말에 최종 결과물이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공분야 뿐만 아니라 설계분야 통합에 따른 크고 작은 진통도 예상되고 있다.
국토부의 감리와 설계분야 인력관리의 한국건설기술인 협회로의 이관 지시에 따른 양 협회간의 이견 차이가 있어 관련 업무기능이 조율 중으로 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의 초대 회장은 엔지니어링 출신인 노진명회장이다.
Construction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