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김해율하2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수주
LH,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대우·GS건설 컨소시엄 구성
내년 초 착공
김해율하2지구 토지이용계획도
김해율하2지구 사업개요
사업명 : 김해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
위치 :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 장유리 일원
사업기간 : 2009.03.26 ~ 2016.12.31
사업면적 : 1,143,000㎡ (346,000평)
출처 김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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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해율하2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간사업자는 용지비와 조성비를 분담하게 되며 공동시행자의 지위를 갖는다. 또 단지 조성 공사의 조성권 뿐만 아니라 투자 금액만큼 조성되는 택지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김해율하2지구는 첫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지로 부산, 창원, 진해로 접근 가능해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LH는 11월 말 현대·대우·GS건설로 이뤄진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 시행조건, 업무 분담, 사업비 정산 등을 정한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단지조성공사는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은 공공과 민간이 각자 일정 사업비를 투자해 용지 취득, 조성 공사, 분양, 판매 업무 등을 함께 하고 지분에 따라 이윤을 분배한다.
LH 관계자는 "김해율하2지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약 1700억원의 민간 자본을 유치,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민간사업자 역시 조성공사 시공권 확보와 우량공동주택용지 선점이 가능해 공공과 민간이 모두 윈-윈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H는 또 보령명천지구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이다. 27일 참가의향서 접수에서 11개 건설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LH는 오는 12월8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뒤 연내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real99&idxno=201410281044054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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