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국정감사] "부안 위도 해상풍력 사업 제자리 걸음" - 전하진 의원

 

해상풍력발전 출처 에너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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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앞바다에 해상 풍력단지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71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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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위도)~영광(안마도) 해상에 12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서남해안 해상풍력사업이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성남 분당을)은 21일 열린 에너지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1년 시작해야 할 서남해안 해상풍력사업이 한국해상풍력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한국전력공사의 출자 연기로 9개월 가량 연기됐다”면서 “또 국방부와 협의 절차가 늦어지면서 서남해안 해상풍력사업은 올해서야 가시적인 사업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고중량 물인 풍력발전기 부품의 조립과 하역·적치·조립·운송을 위한 지원항만 확보가 시급하지만 군산에 신항만을 마련하는 사업도 지지부진하다”며 에너지관리공단에 신항만 건설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했다.

 

서남해안 해상풍력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사가 공동으로 출자한 한국해상풍력(주)을 중심으로 서남해 일대에 2.5GW 용량의 해상풍력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해상풍력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군산 신규 항만건설 사업이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이 130억원, 한국해상풍력(주)이 570억원 투자하는 신규 항만 건설사업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일보 김정엽  colorgogu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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