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인도네시아에 110만톤 규모 'SNG 플랜트' 건설 추진

인도네시아 SNG사업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3조원 규모

 

(참고자료)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Bayan Resources 유연탄 광산

 

[SNG,Synthetic Natural Gas 합성천연가스 플랜트]

저열량 석탄으로 제조한 천연가스와 동일한 성분의 합성가스

가격이 저렴한 저열량탄을 사용해 고가의 LNG를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단가를 LNG의 65%이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환경오염 절감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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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보도링크]

SNG(합성천연가스) 활성화 정부가 적극 나서야

http://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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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인 트라킨도 그룹 ESGL사 및 석탄회사인 MMKU사와 연 110만톤 생산규모의 SNG 플랜트 건설 및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업공동개발협약(JDA :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10월 13일(월) 체결하였다.

 

JDA에 따르면 참여사는 인도네시아에 풍부한 저열량 석탄과 한전이 보유한 석탄가스화 원천기술을 활용, 합성천연가스를 저렴한 가격에 생산하고, 2020년부터 국내외에 판매하는 사업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전은 타당성조사, 파이낸싱 등 전반적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자회사인 ㈜켑코우데를 통해 석탄가스화 제반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지 파트너인 ESGL은 트라킨도 그룹의 에너지분야 투자전문회사이고, MMKU는 대규모 저열량탄 보유 광산회사로서 양사는 플랜트 부지확보, 인허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본 사업은 총 투자비가 약 3조원대로 예상되는 프로젝트로,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건설, 운전까지 국내 관련 기업이 공동 참여할 수 있어 국가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크며, 국내 도입시 고가의 LNG 수입 대체 효과 그리고 한전의 전기료 인하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화를 통해 한전은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저렴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하여 에너지 다각화, 에너지 안보 제고 및 해외 유망 시장 개척 등 국익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향후 베트남, 태국 등 에서도 석탄가스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www.econotalking.kr/news/articleView.html?idxno=125982

경제풍월  econotalk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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