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에 공공기숙사 ‘2030 하우스’ 건립

 

 

돈 없는 청년 전용 임대주택형 공공기숙사

580억원 투입,

2017년말까지 완공

주변 시세보다 싸게 공급

남경필 지사 선거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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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npil2580/22001803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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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비싼 주택가격 때문에 원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해 "2030 하우스"를 건립한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0∼250실 규모의 "2030 하우스"(공공기숙사)를 지어 판교테크노밸리 20ㆍ30대 근로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IT, CT 등 첨단산업이 몰린 판교에 870개사 5만8천188명이 종사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종사자가 인근 분당이나 판교 주변 주택 월세를 감당할 수 없어 원거리 출퇴근하면서 교통난이 심화되는 등 이차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580억원을 투입, 2017년말까지 공공기숙사를 완공할 계획이며 조만간 "2030 하우스"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 기숙사는 16∼19㎡의 원룸형으로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80만원 수준인 판교테크노밸리 주변 오피스텔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2030 하우스" 주변에는 컨벤션센터와 G 넥스트(Next) 센터가 입점을 추진하며 단순한 기숙사 공간이 아닌 복합단지 형태로 개발될 계획이다.


도는 내년 말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성남시의 도시관리계획변경이 끝나면 건축물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입주자 대상 모집 및 입주는 2017년 말에 이뤄질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경기일보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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