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엔지니어링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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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기업 사재기(Buying Spree) 현상

시장 호황 및 공격적 수주

 

개 괄

계적인 대형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유럽과 같은 전통적인 수주 텃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찾아 신흥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엔지니어링 기업들은 유럽 등과 같은 전통적 강세시장에서 발주 확대를 기대하며 일부 유망 개발도상국에서 수주를 모색하고 있다.

 

세계 엔지니어링 시장 주요 특징

 

엔지니어링 기업 사재기(Buying Spree)

지난 6개월간 세계 엔지니어링업계에서 나타난 큰 변화중 하나는 대형 인수의 급증이었다.

 

"현재 엔지니어링업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트렌드중 하나는 신설 합병(consolidation: 합병당사자인 기존 회사들이 모두 해산하고 이와 동시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여 이에 흡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합병)의 증가이다.

 

이 같은 합병은 다수의 글로벌 발주처들이 전 세계를 커버하는 엔지니어링기업을 물색함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이에 따라 100여 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우리와 같은 기업이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Michael Renshaw, CEO, Cardno(호주)).

 

2013년은 별다른 인수가 없었으나 2014년은 다수의 초대형 합병이 진행되었다. 이중 최대는 60억불 규모인 AECOM(美, 2014년 ENR 세계엔지니어링기업 순위 4위)의 URS(美, 2014년 16위) 인수이다.

 

그리고 AMEC(영국, 7위)은 스위스 소재 Foster Wheeler AG(석유?가스 EC(Engineer-Constructor)기업)를 인수하는 과정에 있다. SNC Lavalin(캐나다, 10위)은 Kentz Corp.(아일랜드의 석유?가스 EC(Engineer-Constructor)기업, 63위)를 19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다.

 

GHD(호주, 54위)는 3천명의 엔지니어를 보유한 Conestoga-Rovers & Associates(미국)를, Cardno(호주, 26위)는 PPI(미국, 760명의 직원을 보유한 오일?가스 엔지니어링사)를 인수했다.

 

일부 시장 호황 및 공격적 수주 노력 경주

(일부시장은 호황이나, 일부시장은 어려운)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은 다수의 국제 엔지니어링 기업들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들고 있다.

 

"우리는 최고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사업기회가 있는 곳에 우리의 주요 엔지니어링 기술들을 제공하면서, 스칸디나비아와 북미지역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Lars-Peter Sθbye, CEO, COWI(덴마크))

 

"2012년 세전 이익이 15%를 기록했다. 영국은 기대한 것 보다 더디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회복세를, 아시아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Keith Howells, Chairman, Mott MacDonald(영국))

 

"각국 정부들이 PPP(Public-Private-Partnership) 또는 정부자금을 통하여 인프라부문 투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도와 대중교통 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혀를 내둘 정도로 많다."(Uwe Kreuger, CEO, WS Atkins plc)

 

"중동과 동남아에서 도시 교통부문 개발사업이 다수 추진중이다. PPP 프로젝트들이 이 같은 추세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Jose Luis Manzanares, executive vice president, Ayesa(스페인))

 

"사업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공항 및 관련 인프라 기획과 엔지니어링 사업이 붐을 이루고 있다."(Erik Oostwegel, Chairman, Royal HaskoningDHV(네델란드))

 

 

 

비용 절감 노력 경주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들은 비용 절감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기지(high-cost base)에서 벗어나 (비용이 적게 소요되는) 리투아니아에 소재한 집중화된 비영업부문(centralized back-office operations)을 활용하고 있으며, 아울러 인도 소재 엔지니어링 인력 활용을 점차적으로 늘리고 있다."(Lars-Peter Sθbye, CEO, COWI(덴마크))

 

"우리는 비용 절감을 위해서만 인도 오피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수익성 제고를 위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부문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Erik Oostwegel, Chairman, Royal HaskoningDHV(네델란드))

 

"우리는 전 세계에서 운영중인'우리 사무소(range of cost bases)'를 통하여 이득을 얻고 있으나 하나의 전략으로서의 offshoring(기업들이 서비스 분야의 업무 일부를 인건비가 싼 해외로 이전시키는 현상)은 반대하고 있다. 대부분 고참급 직원을 포함한 우리 직원을 투입하여 시간당 요금체계(fee earning time) 비율을 증가시켜 매출과 이윤 증대 등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우리는 지난 20년간 평균 이익률 6%를 뛰어 넘는 두 자리 수치의 이익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익률은 시공업자와 발주자에 의하여 엔지니어링 업자로 전이된 리스크 증가 대처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현재 정부 및 공공기관 발주처들(institutional owners)도 재원이 매우 부족하여 예산에서 충분한 예비비(contingency)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Greg Hodkinson, Chairman, Arup Group(영국))

 

"엔지니어링업계 전체에 걸쳐, 발주자와 시공업자로부터 엔지니어링업자로의 위험 전이가 증가되고 있다. 엔지니어링 기업들은 이러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하여 시공업자와 서비스 제공업자들과 더욱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Michael Renshaw, CEO, Cardno(호주)).

 

세계 엔지니어링시장 경쟁 심화

세계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시장이 진화하고 있으며, 다수 국가의 신규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발주자들이 입찰 평가시 질적 측면보다 가격을 우선시할 경우,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기업들은 시장에서 퇴출될 수도 있다."(Antonio Bevilacqua, CEO, Italconsult(이탈리아))

다수의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들은 발주자의 사업비 절감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 2~3년 동안 발주처사이에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가격 지향적 입찰 트렌드가 있었다. 일부 경우에 최저가 낙찰자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한 이후, 우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저가 낙찰자의 프로젝트 부실 수행은 발주자의 입찰 전략을 재고시키고 있다."(Mick Lynam, Executive Director, PM Group(아일랜드))

 

유럽의 상이한 시장현황은 일부기업에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유럽국가의 경제적 어려움은 유럽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심한 과당 경쟁을 증가시켜 비즈니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의 이윤이 줄어들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거의 수익성을 잠식하고 있다."(Andy Goodwin, CEO, SMEC(호주))

 

현지기업 선호 추세 및 현지규제 명암

또 다른 우려는 현지기업에 대한 선호이다.

 

"국제금융기관들이 프로젝트에 개별적으로 차관을 제공하기보다 해당국가에 직접 예산을 제공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우려하고 있다.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금융기관의 이 같은 경향은 차관지원금에 대한 통제를 약화시키며, 현지정부기관들이 자금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현지기업에 혜택을 주는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Pedro A. Domingo, Group director of corporate affairs, TYPSA Group(스페인))

 

국제 엔지니어링기업이 현지에서 사업체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것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우 필요한 요소이다.

 

"장기적인 현지 관계 구축은 시장을 불문하고 중요하며, 특히 아시아시장이 그렇다. 현지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은 신뢰 관계구축에 중요한 요소이다."(Greg Lowe, CEO, Beca Group(뉴질랜드))

 

"폭넓은 경험과 중동 국가에 대한 물리?사회?문화적 맥락 이해는 성공을 위한 필수요건이다. 우리는 1960년대 이후부터 중동에서 활동해 왔고, 최근 쿠웨이트에서 신규 오피스를 개설했으며, 조만간 오만에서 또 다른 오피스를 개설할 계획이다."(Antonio Bevilacqua, CEO, Italconsult(이탈리아))

 

현지 규제도 사업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요 우려 요인은 일부 경우에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유연성 부족과 입찰과정에서의 과도한 관료주의다. 이는 입찰 절차를 지연시키고 고비용을 초래함은 물론, 비효율성도 야기시키고 있다."(Jose Luis Manzanares, executive vice president, Ayesa(스페인))

그러나 일부 엔지니어링기업들은 규제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시하고 있다.

 

"멕시코 에너지 개혁법안 개정은 석유?가스 비즈니스 부문에서 매우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멕시코는 석유?가스 및 전력부문을 지난 7월 17일 국제에너지기업을 포함한 민간부문에 개방하기로 했다."(Miguel Bocco Jr., Chairman, Vepica(스페인))

인도에서도 유사한 투자 규정 완화가 점쳐지고 있다.

 

"인도는 최근 치룬 선거로 인하여 강건한 제약?식품부문뿐 아니라 자생적인 자동차 산업과 같은 부문에서 (프로젝트 투자측면에서) 많은 불확실성을 경험하였다."(Mick Lynam, Executive Director, PM Group(아일랜드))

 

그러나, 지난 5월 12일 치러진 인도 선거에서 모디 총리가 속한 인도국민당(BJP)의 압도적 승리는 인도의 외국인 투자에 대한 규제완화를 암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BJP는 7월초 첫 번째 예산안 제출에서 인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외국기업 소유 자회사에 대한 자본금을 1,000만불에서 500만불로 낮추는 안건을 제안했다. 더욱이, 외국인 투자 장려를 위해 외국인 자금지원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최소 규모가 538,000ft2에서 215,000ft2로 감소되었다.

□ 지역별 현황

ㅇ 유 럽

"영국시장에 대한 전망이 호전됨에 따라, 직원을 채용 중이다. 영국의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양호하며, 건축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으로 계획된 인프라 발주가 늦어지고 있어 실망하고 있지만 계획 중인 고속철도와 런던의 Tideway 초대형 하수처리 사업 전망은 희망적이다."(Keith Howells, Chairman, Mott MacDonald)

 

"유럽 대륙에서는 스칸디나비아(노르웨이ㆍ스웨덴ㆍ핀란드에 걸쳐 있는 반도)에 모든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지역 비즈니스가 이미 호황이며, 각국 정부는 향후 몇 년간 인프라부문에 약 1,800억불을 투자할 계획이나 국제 경쟁은 치열하다. 현재 새로운 라이벌 중 Arup은 지난 3년간 직원수가 60여명으로 성장했다."(Lars-Peter Sθbye, CEO, COWI(덴마크))

 

"일반적으로 서유럽은 회복과정이나, 더딘 상황이다. 우리 비즈니스 인력의 절반 이상은 시장이 아직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은 네델란드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다."(Erik Oostwegel, Chairman, Royal HaskoningDHV(네델란드))

 

"독일의 완만한 성장을 주시하고 있다."(Greg Hodkinson, Chairman, Arup Group(영국))

"EU 경제는 심지어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조차 성장세이다."(Lars-Peter Sθbye, CEO, COWI(덴마크))

 

"동유럽지역에서의 사업 둔화양상에도 불구하고, 체코와 폴란드를 포함하여 투자를 진행중이다. 약 40명의 인력을 보유한 헝거리에서는 주로 해외사업을 지원하고 있다."(Keith Howells, Chairman, Mott MacDonald)

 

"폴란드와 체코시장은 기대했던 것만큼 빠르지 않게 성장하고 있다. 러시아 산업부문 발주처(industrial clients)는 투자를 꺼리고 있으나 다른 부문은 일반적으로 평상시와 같은 상황이다."(Erik Oostwegel, Chairman, Royal HaskoningDHV(네델란드))

정치적 우려요인으로 일부 기업들은 러시아에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비즈니스 확대를 원하고 있으나, 러시아가 정치에 심하게 영향 받고 있다."(Greg Hodkinson, Chairman, Arup Group(영국))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에 대한 EU의 불안감 증대는 대체 에너지 자원에 대한 투자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우리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Lars-Peter Sθbye, CEO, COWI(덴마크))

 

중동/아프리카

"중동에서는 인프라부문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시공사와의 협업을 선호하고 있다. 카타르는 유망시장이며, 특히 교통부문 전망이 밝다."(Lars-Peter Sθbye, CEO, COWI(덴마크))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UAE에서 꾸준한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Erik Oostwegel, Chairman, Royal HaskoningDHV(네델란드))

 

Arup은 카타르에서 활발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UAE에서는 고급 빌딩을, 아울러 양국에서 메트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수의 사업이 추진 중이며, 전 세계에서 특히 철도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두바이는 회복중이며, 모든 사람들이 두바이 엑스포 2020(Expo 2020)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라크 사업은 반군으로부터 안전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이라크 정부는 매우 부패하기 때문에 정부와 직접 계약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피하고 있다."(Keith Howells, Chairman, Mott MacDonald)

 

북아프리카는 지속적인 정치 불안의 여파로 조심스러운 시장이다. 그러나 자원이 풍부한 중부와 서부 아프리카는 번창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외국인 투자가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력과 배전부문을 포함한 에너지뿐 아니라 석유/가스와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부문이 증가하고 있다."(Paul Lombard, General Manager for development and operations in Africa and the Middle East, Aurecon)

 

"여러 사무실을 개설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해 낙관적이다. 주요 사업역량을 모잠비크(직원 100명)와 남아공(직원 1,000명)이 위치한 남부지역에 집중하고 있으나 글로벌 기업간 경쟁이 심하다."(Erik Oostwegel, Chairman, Royal HaskoningDHV(네델란드))

한국의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아프리카에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기업중 하나이다.

 

"우리는 사업주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역량을 프로젝트 진행 속도에 집중하며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기술적 전문지식과 프로젝트 수행 속도가 중요시되고 있는 아시아에서의 사업수행 경험은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환영받고 있다."(Sohn Myung-gi, CEO, Samoo Architects & Engineers)

 

"아프리카는 쉬운 시장이 아니다. 아프리카는 활황이나 정치적 불안정, 안전, 기성금 지연과 같은 운영자금(working-capital) 문제, 그리고 법적 요구조건 증가 등 어려움도 산적해 있다."(Paul Lombard, General Manager for development and operations in Africa and the Middle East, Aurecon

 

남 미

다수의 세계 엔지니어링기업들은 남미시장을 매력적인 시장으로 간주해 왔지만, 브라질의 전망은 어렵게 보고 있다.

 

"브라질에서 지난 30년간 영업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2년 전 브라질 사업체를 매각했다. 브라질 경제는 불황이며, 투명성 부족과 기성금 수령 어려움 등의 문제가 있다. 아르헨티나 경제문제들은 아르헨티나 시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Alan Krause, CEO, MWH(미국))

 

"반면, 칠레와 페루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칠레는 천연자원 사업을 염두에 두고 진출했으나, 경제성장과 교육받은 인력, 그리고 외국인 투자를 위한 매우 매력적인 시장 등으로 평가된다. 또한 수력부문(water utilities)에 다수의 사업기회가 있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 지구상 가장 건조한 지역중 하나이며 풍부한 천연자원 보유)에서 채굴을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칠레에는 다수의 계획된 담수화 프로젝트와 담수화 플랜트들을 운영하기 위한 에너지 프로젝트가 있다. 구리가격이 파운드당 2.5 달러를 상회하는 한 이 프로젝트들은 상업성이 있다."(Richard Dixon, country manager for Chile, MWH(미국))

 

"남미에서 사업기회를 엿보고 있다. 작년 남미에서 사업역량을 제고하고 현지 전문지식을 발주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2건의 전략적 인수를 단행했다."(John Bianchini, CEO, Hatch Group)

 

아시아

"인도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낙관적 견해를 견지하고 있다. 인도는 유망시장이나, 문제는 사업이 언제 성사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Greg Hodkinson, Chairman, Arup Group(영국))

 

"인도는 비용 절감만을 위한 시장은 아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자원기지로서 이미 인도에 많은 투자를 했다. 인도내 사업에 대해 상당히 선별적인 입장이다."(Uwe Kreuger, CEO, WS Atkins plc)

 

"인도 비즈니스는 우리에게 매우 좋다. 우리는 인도에 약 4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인도시장은 중국보다 쉬우나 무언가 새로운 것을 제시해야하는 까다로운 시장이다."(Erik Oostwegel, Chairman, Royal HaskoningDHV(네델란드))

 

"중국을 타깃시장으로 보고 있다. 최상의 과학기술과 장비가격 제공을 위해 작년 베이징과 홍콩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발주처에게 최상의 장비가격은 물론, 공공 또는 민간투자기금을 활용한 프로젝트 파이낸싱도 제공할 수 있다."(Miguel Bocco Jr., Chairman, Vepica(스페인))

 

"중국에서 약 30년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여러 도시에서 약 1,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중국시장은 광대하고 확대일로에 있으나, 일부 정부사업은 비용이 초과되고 있어'냉각효과'(chilling effect: 위축 또는 위협효과)를 가져오고 있다."(Greg Hodkinson, Chairman, Arup Group(영국))

 

"동남아와 아제르바이잔과 같은 개발도상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베트남과 미얀마와 같은 개발도상국들은 타운, 공항, 기타 인프라 사업 추진을 위해 세계 일류의 엔지니어링기업 고용을 원하고 있다."(Jeong, Young-Kyoon, CEO, Heerim Architects & Planners)

[출처: ENR(201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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