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1호선 온산~두왕 구간 개통...울산 해운대 등 관광길 여유로워져
온산~두왕 국도 구간 노선도
[사업개요]
위 치 :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 남구 두왕동 |
국토부
[간절곶]
간절곶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있다.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곶으로 매년 열리는 새해 해맞이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오는 곳이다. 다만 최동단을 두고 호미곶과 함께 논란이 있다. 해맞이 축제에서 매년 12월 31일부터 다음날인 1월 1일까지 개최되는 가장 규모가 큰 축제이며, 관광객이 전국적으로 몰려와 매년 축제 때마다 10만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우는 축제이다. 오전 7시 31분에 간절곶 수평선 너머로 일부가 가린 붉은 태양이 떠오르자 행사 참석자들은 저마다 "와~와"라고 탄성을 지르거나 조용히 두 손을 모아 새해의 소원을 빌고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 wiki |
[간절곶 사진링크]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azTO&articleno=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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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1호선 온산~두왕 구간이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개통되어 올 여름 휴가철에 울산 간절곶과 진하 해수욕장, 해운대 등 관광길이 한결 여유롭게 바뀐다.
또한, 울산 남부산업단지와 울산신항만 등 물류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울산광역시 남구를 연결하는 국도31호선(온산-두왕, 4차로 신설)을 7월 1일(화) 17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온산-두왕 국도건설공사」는 울산광역시에서 유일한 미개통구간으로 남아있는 국도 31호선 6.5km를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3월 첫 삽을 뜬 후 8년 4개월만이다.
지금까지 울산남부지역 산업단지*에서 부산-울산 고속도로 문수IC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도로와 시가지도로를 이용하여, 출퇴근 시간에 지정체가 발생하고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았다.
「온산-두왕」 구간은 기개통된 두왕-무거(14호선, L=8.1km)와 연계하여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됨으로써 통행거리 2km, 통행시간은 약 15분 정도 단축되어 물류 수송이 원활해지고 시내 구간 지정체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가지도로를 통과하던 화물차의 교통 분산으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던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온산-두왕」 구간은 국도 14호선의 포화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울산신항만 배후도로로서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산-두왕 국도건설공사」에서는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황강 우측 약 1.5km구간의 고라니, 너구리 서식지와 갈대숲을 최대한 보존하며 건설하였다.
인접한 울산석유화학단지로부터의 공해저감 및 차폐효과를 위해 도로사면에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친환경적인 도로환경 조성으로 주민편의를 도모하였다.
국토부는 국도 31호선 부산기장-온산공단-울산을 연결하는 전체 노선이 완공되면(2016.12월 예정) 최단거리 도로망이 구축(37km→31km)되어 연간 200억원의 물류비용 절감 및 통행시간 30분 단축(60분→30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국도31호선은 여름 휴가철에 간절곶, 진하 해수욕장, 장안사, 해운대 등 주요관광 명소를 찾는 차량 증가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유발되었으나, 앞으로 관광객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되어 지역 관광산업에도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140701(석간) 국도 31호선 온산-두왕 4차로 개통(간선도로과).hwp 140701(석간) 국도 31호선 온산-두왕 4차로 개통(간선도로과).pdf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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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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