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예타사업 신청 대상 선정 ㅣ 검단신도시에 대형 공립박물관 들어선다 [인천시]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통과

 

향후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결정 예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설」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이 11월 8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조감도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설」은 지난 7월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이번에 국토교통부 투자심의도 통과함에 따라 향후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설」은 인천대로 교통 혼잡구간에 총사업비 5,972억 원을 들여 왕복 4차로, 지하도로 4.5㎞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해당 구간에 지하도로를 건설하면, 인천대로와 주변지역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변 원도심이 시민 중심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재생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신월∼서인천IC~남청라IC까지 연장 19.3㎞의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역시 이번에 국토교통부 투자심의 통과함에 따라 향후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임상균 시 고속도로재생과장은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계 기관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고속도로재생과 / 추명균 (032-440-4182) 

 



 

‘(가칭)검단신도시박물관 건립사업’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2025년 개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일 검단신도시 내에 건립될 예정인 (가칭)검단신도시박물관이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올해 8월 서면심사, 9월 3일 건립 예정 부지 현장실사, 10월 29일 심사위원회 대면보고 및 질의응답 등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친 결과 검단신도시박물관 건립사업이 ‘적합’하다는 결정을 받았다.

 

조감도

 

박물관 건립개요

(사업기간) ’20. 01. ~ ’25. 12.

(위    치) 검단신도시 14호 근린공원 내(서구 불로동 645 일원)

(규    모) 건축연면적 10,363㎡(지상3층·지하1층)

               ※ 시립박물관 : 5,830㎡, 검단선사박물관 1,970㎡

(건립주체) 인천도시공사(iH)·LH 50:50 투자

(운영주체) 인천광역시(박물관 건립 후 시에 무상귀속)

(시설구성) 상설·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관, 강당, 교육실 등

※ (가칭)인천도서관과 통합 건립하여 문화클러스터 구축

 

검단신도시박물관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검단신도시 내 근린14호 공원 부지에 건축연면적 10,363㎡(지하 1층, 지상 3층), 야외 전시장 약 1,500㎡로 현 시립박물관의 2배, 검단선사박물관의 5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건립하고 건립 후에는 인천시가 무상으로 넘겨받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검단신도시 개발을 위한 문화재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대규모 취락 지역은 물론 신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집터와 건물터, 무덤과 가마 등 사료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유적․유물이 확인됐다.

 

시는 이러한 발굴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존․연구․전시 거점의 필요성과 검단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인한 많은 인구유입 및 문화 수요에 대비코자 새로운 박물관 건립을 추진했다.

 

 

검단지역에는 기존 검단선사박물관(2008년 개관, 연면적 1,970㎡)을 운영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아 박물관 기능 및 전시 공간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검단신도시박물관이 건립되면 검단선사박물관은 검단신도시박물관으로 통합․이전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적합 통과로 박물관 건립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음에 따라, 2022년 상반기 국제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3년 착공하고 2025년까지 준공 및 개관할 계획이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검단신도시박물관은 인접한 호수공원과 동시 건립 추진 중인 (가칭)인천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해 대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인천 남부 지역의 인천뮤지엄파크와 함께 서북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시 문화유산과 / 이석현 (032-440-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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