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본격화 [해양수산부]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 , 시작

2024 년 개관 목표로 착공 , 

수도권 해양역사 문화 거점 역할 기대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건립된다 .

 

해양수산부 ( 장관 문성혁 ) 와 인천광역시 ( 시장 박남춘 ) 는 11 월 10 일 ( 수 ) 11 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부지에서 해양수산부 및 인천광역시 관계자 , 배준영 국 회의원 ,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배치도 및 조감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식 계획

(사업위치) 인천시 중구 북성동1가 106-7외 7필지(월미도 갑문매립지)

(사업기간) ‘19 ∼ ’23년(‘24. 상반기 개관 예정)

(사업규모) 부지 25,809㎡, 건축연면적 17,318㎡(지상1 ~ 4층)

(총사업비) 1,067억원(국비 983억원 / 지방비 97억원 – 부지매입)

 

그간 수도권에는 민간운영 수족관 외에 국립해양문화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해양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었다 . 해양수산부는 이를 해 결하기 위해 2019 년부터 해양역사와 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 ? 교육 ? 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 인천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였고 , 이번에 착공하게 된 것이다 .

 

해양수산부는 2024 년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 1,067 억 원을 투자 하여 , 인천광역시가 협약을 통해 제 공한 사업부지 ( 인천 중구 북성동 월 미도 갑문매립지 ) 에 지상 4 층 ( 부지면적 25,810 ㎡ , 연면적 17,318 ㎡ ) 규모로 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

 

 

박물관 외관은 인근 월미산의 능선과 바다의 물결을 이어주는 곡선 디자인을 적용하여 활력 넘치는 바다의 이미지를 담아내고 , 친환경 건축기법 * 을 활용하여 수도권지역을 대표하는 상징 건축물로도 손색이 없도록 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 박물관 내부는 대강당 , 상설 및 기획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하며 , 휴게공간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 태양광발전시설 , 우수재사용시설 , 투수블럭 사용 , 옥상녹화 등

 

박물관 전시는 ‘ 교류의 바다 , 연결의 시작 ’ 을 주제로 1 층에는 항해 체험을 통해 바다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 어린이박물관 ’ 이 , 2 층에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해양교류 역사를 소개하는 ‘ 해양교류사실 ’ 과 해운항만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 해운항만실 ’ 이 , 3 층에는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현장의 삶을 보여주는 ‘ 해양문화실 ’ 과 특별 ? 기획 전시가 이뤄지는 ‘ 기획전시실 ’ 이 마련된다 . 4 층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 카페 ? 레스토랑 ’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배치도 

 

해양수산부는 박물관 건립기간 동안 약 1,197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고 , 박물관 운영 시에도 약 990 명의 고용유발효과와 연평균 약 120 만 명 ( 주 6 일 운영기준 일평균 4 천명 내외 ) 의 방문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해양교류역사와 해운물류에 특화된 전시관으로 , 앞으로의 공정도 차 질 없이 추진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 대한다 .“ 라며 , ” 지속가능한 미래를 해양에서 찾고자 하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문화시설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으므로 ,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해양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다 .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 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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