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글라스 부지 개발계획 국제공모전 수상작 Vaal studio reimagines an old factory site in south korea as a new social hub

 

발스튜디오(VAAL Studio)의 구 한글라스 공장 부지에 대한 성공적인 제안

 

건축·디자인 전문기업 발스튜디오의 '옛 한글라스 부지 개발계획 국제공모전' 수상작을 부산시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경제 호황에 따른 한국의 도시들, 특히 부산시의 급속한 도시화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전원주택에서 고층단지에 이르기까지 부산은 지난 수십 년간 강도 높은 도시 변혁을 경험했다. 이러한 도시재생 과정에서 아마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한국의 진보와 진화의 기초가 되는 사회적 자본의 필요성일 것이다.

 

 

사회적 상호작용이 펼쳐질 수 있는 부지의 확대

도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은 의사소통, 상호작용, 토론과 실험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 즉, 발 스튜디오의 제안은 사이트의 이전 시골 맥락을 존중하면서 사회적 상호작용이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개방된 공간과 공공 층에 최대한의 토지를 할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계의 첫 번째 층은 부지의 북쪽에 위치한 주거용 타워를 강조한다.

 

 

이 탑들이 제안서에서 가장 밀도가 높고 높은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대각선 배열은 바로 같은 전망에서 다른 탑들을 막지 않고 최고의 조명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제공한다. 이러한 타워의 전면은 사용자와 도시 사이의 연결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투명하게 만들어지며, 토지의 자유를 위해 낮은 층의 건물 발자국은 최소화된다.

 

 

새로운 활동 거점 주입 및 공간 장애물 제거

발 스튜디오는 또한 전 유리 공장의 굴뚝이 현재 서 있는 곳에 새로운 호텔 건물을 세울 것을 제안했다. 

 

 

이 호텔은 부산 시민들의 집단적 기억의 기념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반면에 바다와 가까운 남쪽 지역은 해양 문화와 관광 시설로 계획되어 있다. 

 

저층 건물, 유기적 형태, 반개방 공간 등이 야외공간과 실내공간 사이에 특정한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 구역을 만든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은 순환망과 함께 시각적 장애나 접근 장벽 없이 남부 허브와 도시 및 주거 지역을 원활하게 연결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https://www.designboom.com/architecture/vaal-studio-old-hanglas-site-winning-proposal-busan-south-korea-10-28-2021/)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