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미국 이야기] 미 요세미티 등산 중 숨진 아기 포함 한국계 가족...사인은 VIDEO:Family died from hyperthermia, possible dehydration while hiking Mariposa Co. trail

 

 

"42℃서 탈수"

조난 당시 휴대전화도 불통

 

  엘렌 정, 존 게리쉬, 1살 된 딸 미주, 그리고 애완견 오스키의 시신이 8월 17일 캘리포니아 중부 등산로에서 발견되었을 때, 수사관들은 당황했다.

 

데빌스 걸치라고 불리는 작은 계곡에서 발견된 그들의 유해는 뚜렷한 상처나 외상의 징후를 보여주지 않았다 - 동물이나 다른 사람에게 혐의가 있다는 징후는 없었다.

 

 

 

번개가 쳤나? 근처에 버려진 광산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나 다른 가스 방출? 시안화물에 노출? 자살?

하나 둘씩, 이 모든 이론들이 배제되었다.

 

두 달 동안, 그 죽음들은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17일 산호세 동부의 작은 산간 마을인 마리포사 보안관 대리인은 마침내 '열기'로 인한 것임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제레미 브리제 보안관은 기자들에게 가족들이 과열과 과도한 열로 인한 탈수로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고열증은 환경조건으로 인해 체내 열 조절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체온이라는 게 국립보건원의 설명이다.

 

브라이시 대변인은 사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것은 날씨 때문에 불행하고 비극적인 사건이다,"라고 브라이즈는 말했다.

 

 

 

게리쉬/정씨 가족은 8월 16일 이전에 구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던 45세의 영국 태생 게리쉬가 스냅챗에서 실종되었다고 보고되었다.

 

30세의 정씨는 치료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던 요가 강사였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유행병이 유행하던 중 어린 가족에게 더 많은 공간을 주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마리포사로 이사했다. 그들은 이 지역에 여러 부동산을 구입했는데, 하이트 코브 트레일 근처의 부동산도 하나 샀다.

 

이 시신들은 다음날 오전 11시경 수색대에 의해 가족들이 탄 트럭에서 1.6마일(2.5km) 떨어진 인근 도로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이틀 전인 8월 15일 아침에 출발해 사망하기 전 5마일(8km) 이상 걸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부부는 한때 히말라야로 배낭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는 등산객이었지만 이 지역은 2018년 산불로 숨진 지역의 초목이 대부분 불에 타 그늘이 거의 남지 않았다.

 

 

 

가족들이 처음 출발했을 때 기온은 이미 고온이였지만, 기온이 상승해 화씨 41도에서 43도까지 올라갔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https://www.buzzfeednews.com/article/davidmack/california-hiking-family-died-heat-gerrish-chung)

 

Sheriff: Family died from hyperthermia, possible dehydration while hiking Mariposa Co.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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