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장비 활용 철도터널 국가안전대진단 ㅣ 사용자 입장에서 전자입찰시스템 개선 [한국철도]

 

‘터널 스캐너’등으로 철도 터널 내부 균열 등 

위험요소 심층 진단

 

  한국철도(코레일)가 국가안전대진단(9.1~10.29)의 일환으로 첨단 장비를 활용해 철도 터널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코레일)가 첨단 진단장비(터널스캐너)를 활용해 철도 터널을 점검하는 모습

 

이번 점검은 ‘터널 스캐너’ 등 전문 진단장비로 터널 내부를 촬영해 디지털 영상 분석 기술로 균열 등 결함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고준영 한국철도 기술본부장은 지난달 28일 대전시 세천동 경부선 터널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열차 안전과 승차감 향상을 위한 궤도구조 개량 사업의 진행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고준영 본부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취지를 살려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 취약한 부분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고준영 한국철도 기술본부장(사진 가운데)이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대전시 세천동에 있는 경부선 터널의 안전관리 및 궤도개량 현황을 점검했다.

 

한국철도 토목시설처

 


 

모의입찰 체험, 계약 사항 자동알림 등 참가 업체 업무편의성 높여

 

   한국철도(코레일)가 누구나 쉽게 전자입찰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모의입찰 체험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전자입찰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철도 전자조달시스템 화면

 

주요 개선 사항은 ‘모의입찰시스템’과 ‘즐겨찾기’, ‘계약정보 확인’ 등 입찰에 참가하는 협력업체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신설이다.

 

  △모의입찰시스템 : ‘사업수행능력평가(PQ심사)’나 ‘2단계 기술가격분리’ 등 복잡한 입찰 방식을 미리 체험 가능

  △즐겨찾기 : 관심분야의 키워드를 추가해 로그인 시 확인 가능

  △계약정보 확인 : 해당 업체만 확인 가능한 계약이나 대금지급 현황 제공

  △계약관련 자동알림 : 적격심사 대상이나 대금청구 가능여부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

 

김종현 한국철도 재무경영실장은 “연평균 6천여 건 정도인 입찰 참여 업체의 업무 편의성을 높여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전자입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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