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안전장비 인프라] 여성용 안전장비는 없나? HOW IMPROVED PPE IMPACTS CONSTRUCTION SAFETY FOR WOMEN

 

"개인 보호 장비(PPE)는 편안해야 한다"

 

   여러 해 동안, 다양한 직업의 여성들은 심각한 안전 위험에 직면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상황은 개인 보호 장비(PPE)가 여자들에게 정확하게 맞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OSHA는 1999년이 되어서야 제조업체들이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할 때라고 결정했다.

다행히도, 개인 보호 장비의 개선은 여성들이 그들의 장비에 얼마나 잘 맞는지 그리고 건설 노동 문화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PPE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Training.com.au

 

 

빈약한 개인 보호 장비의 영향

세계 2차 대전 동안 여성들이 공예업에 종사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재빨리 그들이 입어야 할 장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당시에는 그랬다. 그 시점까지 남성들이 이 자리를 지배했기 때문이다. 전시에는 이 여성들이 할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웃으며 참아야 했다.

 

수십 년 동안, 여성들은 그들의 일에 영향을 미치는 커다란 덮개와 거대한 안경을 썼다. 또한 안전상의 위험이었다. 맞지 않는 PPE는 어색해서 개인이 집중하기 어렵다. 덕분에 남성들은 여성 대신에 훨씬 더 많은 일을 하게 되었다.

올바른 장비가 없으면,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린다. 잘 맞지 않는 모자는 떨어질 수 있는 반면, 안전보호경은 얼굴에 딱 붙어야 유용하다. 안전화도 마찬가지다. 2006년 조사에서, 한 제재소 여직원은 남성용 부츠를 신어야 한다고 보고했고, 그래서 그녀는 베인 상처와 물집으로 고통 받았다. 그녀는 걸을 때 발을 헛디뎠고, 신발의 강철 발가락은 그녀의 발등을 보호하지 못했다.

 


이것은 부족한 PPE가 일상 업무에서 여성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단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모든 직업 현장에서 안전은 필수이다. 여성 직원들은 부상 위험 없이 업무를 완수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성용 안전화 안전장갑 V12 Footwear Blog

 

현대의 개인 보호 장비(PPE)

이제 1백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건설업계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PPE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고맙게도, 지난 20년 동안, 많은 단체들은 여성 건설 노동자들을 옹호하는 점을 강조해왔다.

 

 

오늘날, 제조업자들은 남성과 여성이 다른 종류의 옷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와 같이, 그들은 다양한 체형과 크기에 맞게 특별히 설계된 PPE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여직원들은 더 많은 선택권과 발언권을 갖게 된다. 이러한 폭넓은 선택은 모든 개인에게 완벽한 적합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옵션에는 안전하고 생산적인 작업 환경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신발뿐만 아니라 눈, 얼굴, 머리 및 손 보호 기능이 포함된다. 최신 PPE는 여러 가지 디자인과 색상으로도 제공된다. 이 분야의 많은 남성들과 여성들 모두 이 요소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그것은 자기표현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나은 PPE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감독관들은 그것을 우선순위로 생각하지 않는다. 향상된 안전 훈련과 교육 이니셔티브가 건설 팀에게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만약 감독관들이 여성의 특정한 안전 요구를 알지 못하거나 팀원들이 우려를 표명하는 것을 불편해 한다면, 정보 격차는 긍정적인 변화를 막을 수 있다.

 

여성 전용 안전조끼 

 

https://www.equipmentworld.com/workforce/safety/article/14971069/new-safety-vests-gloves-designed-for-women-in-construction

 

 

개인 보호 장비(PPE)의 미래

국제안전장비협회는 OSHA와 협력하여 여성들을 위한 PPE의 새로운 길을 닦기를 원한다. 목표는 그것을 더 보편적이고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여성 직원들은 그것을 입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편안해질 것이고, 그들은 그것이 애초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현재 건설업계에는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여러 종류의 PPE가 있다. 하지만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 제조업자들은 사업주들과 함께 점점 더 많은 수의 여성들을 수용하는 것을 그들의 사명으로 삼아야 한다. 그런 다음 감독관들은 이 장비를 직원들에게 제공하거나 최소한 선택 사항이라고 말해야 한다.

 

작업 환경도 바뀌어야 한다.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수가 매년 증가하기 때문에, 이것은 필수이다. 더 나은 직장 문화의 결과로, 여성들은 직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을 인식할 수 있다. 그들은 또한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포함된다고 느낄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모든 직원들이 성별에 상관없이 그들의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다.

 

 

모든 작업자의 개인 보호 필요

여성에 특화된 PPE는 정말로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 과거에는 남성 위주의 노동력이던 사람들이 이제는 매년 점점 더 많은 여성들을 보게 된다.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제조업자, 단체, 고용주들이 함께 개선해 왔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미래는 그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PPE에 의존한다. 다행히도, 이 산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모든 근로자들의 직업 현장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https://www.nccer.org/news-research/newsroom/blogpost/breaking-ground-the-nccer-blog/2020/03/05/how-improved-ppe-impacts-construction-safety-for-women)

 

 

여성들, 남성용 안전화에 깔창 3개 깔아야

여성용 안전화 판매 중 불구

 

안전장구 일괄 구입해 남여 지급 말고

별도 구매해 지급해야

(편집자주)

 

  ‘깔창을 3개 깐다. 시중에 파는 쓰리엠(3M) 장갑을 ‘내돈내산’해서 쓴다. 몸에 맞게 직접 수선한다.’

 

 ‘맨 사이즈’(man size) 안전장비를 지급받는 여성 건설노동자들이 제대로 일하려고, 다치지 않으려고 마련해온 자구책이다. 건설업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5만5131명이던 여성 건설노동자는 지난 7월 기준 22만1000명으로 늘었다. 건설업 종사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8.4%에서 10.4%로 늘었다. 이제 건설노동자 10명 중 1명 이상이 여성인 셈이다.

 

그러나 안전장비는 여전히 남성용, 이른바 ‘맨 사이즈(man size)’다. 남성 체격과 골격을 기본값으로 제작되어 여성 노동자에게는 크고 흘러내리며 걸리적거린다. 맞지 않는 안전장비는 사고 위험을 높인다. 용접공용 보안경이 흘러내려 눈화상 위험에 노출되거나, 헐렁한 용접장갑 안으로 (용접)불똥이 튀어 들어가는 식이다.

 

 

맨 사이즈 안전장비는 여성 노동자에게 얼마나 크고 어떤 점에서 위험할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의 협조를 받아 실제 ‘착용 샷’을 모았다. <한겨레>의 지난 8월 보도가 계기가 됐다.

 

① 깔창 3개를 겹겹이 깔아야 맞는 안전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가 ㄱ씨가 보내온 사진. 안전화는 보통 240㎜나 250㎜부터 지급돼 깔창 3개를 겹겹이 깔아야 겨우 맞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한다. 깔창 3개를 덧대면 불편한 건 물론 발목이 불안정해질 수 있어 넘어질 위험성이 커진다. 앞부분이나 발볼 부분이 필요 이상으로 조이기도 한다.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제공

 

② ‘내돈내산’ 할 수밖에 없는 안전장갑

 

여성 건설노동자 ㄴ씨가 쓰리엠(3M)에서 직접 구매한 장갑(위)과 현장에서 보급받은 장갑(아래)을 겹쳐 놓고 찍은 사진. 길이와 너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여성 건설노동자 ㄷ씨가 보급받은 장갑과 손 크기를 대보고 있다. 장갑이 손가락 마디 두개 정도 더 크다. 송주현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정책실장은 “이처럼 목장갑 사이즈가 크면, 재료나 작은 못을 집기 어렵다. 현장에서 보급되는 안전장비들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여성 노동자들은 각자 맞는 안전장비를 사서 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③ 허리 아래까지 흘러내리는 안전벨트

 

여성 건설노동자 ㄹ씨가 보급받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 원래 안전벨트의 버클은 허리춤에 꼭 맞아야 한다. 그러나 신장 152㎝ 여성 노동자에게는 너무 커 버클이 허벅지 아래로 내려온다. 작은 못이나 공구를 넣는 일명 ‘못주머니’(사진 오른쪽)도 허리춤에 위치해야 하지만 허벅지까지 내려오고, 장도리 같은 비교적 큰 장비를 수납하는 고리도 처져 장비 손잡이가 발목까지 내려오다. 송 실장은 “이렇게 장비가 무릎 아래로 내려오면 현장을 오갈 때 걸리적거리고 있어서 되레 위험해 어쩔 수 없이 직접 수선해 사용하는 노동자도 많다”며 “여성 신체에 맞지 않는 안전장비가 여성의 건설업 진출을 막는 진입장벽으로 기능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사업주에게 노동자의 업무와 작업 조건에 맞는 보호구를 지급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병훈 의원은 “이 조항에 ‘노동자 신체에 적합한’이라는 조건을 추가해 사업주가 노동자 신체 사이즈에 맞는 보호구를 지급하도록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 이 규칙 개정은 고용노동부가 하더라도, 건설 안전 분야는 국토교통부 소관부처인 만큼 철저히 감독할 필요가 있다. 특히 원청업체와 국토교통부가 노동자 신체에 맞는 보호구가 지급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기존 보호구 관리 대장에 ‘지급 장비별 사이즈 기록’을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윤아 기자 ah@hani.co.kr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013567.html#csidx0937decf3fa242ca0f91e9526349465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여성용 건설 현장 작업화

 

g마켓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