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저항군 거점 '판지쉬르' 건재해...탈레반 장악 보도는 가짜 VIDEO:Taliban clash with resistance in Afghanistan's Panjshir valley

 

마지막 영토 

민족저항전선(NPR) + 이슬람 민병대 저항

 

   아프가니스탄 카불 북동부의 험준한 판지르 지방에 숨어있던 아프간 저항군 병사들이 최근 탈레반 병사의 거듭된 공격을 물리쳤다고 이 단체의 대표가 NPR에 말했다.

 

현재 미국에 있는 민족저항전선(NPR)의 알리 나사리 외교장관은 금요일 NPR의 '모든 것을 고려해 볼 것'과의 인터뷰에서 탈레반이 이슬람 민병대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마지막 주요 영토인 이 지방을 장악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아프가니스탄 판즈시르 주 아나바 지역의 언덕 꼭대기에서 아프간 반 탈레반 투사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Getty Image  Arman/Xinhua 뉴스 통신)

 

 

그는 오디 코니쉬에게 "판지쉬르 계곡은 뚫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탈레반은 격렬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

 

나자리는 "탈레반은 카불 등지에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선전을 퍼뜨리려 하고 있다"며 "NRF 관계자들과 긴밀히 접촉해 왔다"고 말했다.

 

나자리의 발언은 탈레반과 NRF가 모두 승리를 주장하고 패배를 부인하는 날 나왔다. 나자리의 발언과는 대조적으로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는 탈레반이 판지쉬르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축하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약 1만 명의 전투원을 보유하고 있는 NRF는 다양한 지역 민병대와 아프간 보안군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9.11 테러를 앞두고 암살된 전설적인 무자헤딘 사령관 아흐마드 샤 마수드의 서양의 교육을 받은 아들이 주도하고 있다. 마수드는 힌두쿠시 산맥에 위치한 판지르 계곡의 거점에서 소련군과 탈레반이 싸우는 것을 도운 것으로 유명하다.

 

(아프간 판지쉬르 저항군)NBC News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 시절 부통령이었던 암룰라 살레는 지난달 탈레반이 수도를 폐쇄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했다. 살레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에서도 패배설을 부인했다.

 

마수드와 함께 도주했다는 보도에 맞서 전 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자신은 판지르 계곡에 있으며 NRF가 "지켜서"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나자리는 탈레반이 새 정부를 발표하기 전 판즈쉬르를 정복하기 위해 최근 그리고 현재 최대 규모의 공세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아군은 용감하게 맞서 싸웠다. 그는 "탈레반이 일부 지역에서 퇴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판지쉬르는 침략자들에 대항하는 천연 요새로 묘사되어 왔지만, 저항군이 더 크고 장비를 잘 갖춘 탈레반 세력에 맞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는 분명하지 않다.

 

 

나자리는 알카에다 조직원들이 탈레반에 합류했으며 저항세력이 단독으로 그들과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가 우리를 버렸다"고 말했다.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현재 알카에다와 국제 테러리즘과 싸우고 있다. 다들 이걸 모른 채 하고 있다."

 

  Afghanistan's Panjshir valley Swift Headline

 

나자리는 저항세력이 계속 투쟁하고 있지만 탈레반과 "통신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 정부에 대한 발언권을 요구하는 데 아직까지는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인구의 대부분을 대표하지 않는다. 그는 "대다수가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들이 포용적인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민족, 모든 정치 세력, 전국의 모든 정당, 여성과 남성 모두를 포함해야 한다."

 

나자리는 "불행히도, 지금 그들이 구성하고 있는 정부에서는 사회의 50%인 여성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https://www.npr.org/2021/09/03/1033966153/afghanistan-taliban-panjshir-resistance)

 

 

Taliban clash with resistance in Afghanistan's Panjshir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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