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한 아프간 최초의 여성 시장, 독일 무사히 도착...."나라 잃으면 이렇게 되는 것" VIDEO:Young Afghan mayor who fled Taliban hidden in car

 

카불의 함락은 "내 생애 최악의 순간"

"내 목소리는 총이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여성 시장 중 한 명인 자리파 가파리에게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된 것은 불길한 예감이었다.

 

탈레반 전사들이 아프간 수도에 상륙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생명이 갑자기 심각한 위험에 처했음을 깨달았다. 며칠 후 그녀는 가족과 함께 독일로  탈출했고 BBC에 드라마틱하게 탈출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피신 도중 차에 몸 숨겨

 

 

29세의 가파리는 아프간에서는 드문 저명한 여성 공무원이 되었고 여성의 권리를 대변하는 목소리가 되었다.

 

이는 이슬람에 대한 엄격한 해석에 따라 여성의 역할을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진 탈레반에 대한 위협으로 작용했다고 그녀는 믿고 있다. "내 목소리는 총이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처음에 가파리는 탈레반의 벼락같은 권력 장악 기간 동안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반항적이었다. 그러나 그 낙관주의는 절망으로 바뀌었다.

 

탈레반이 카불을 접수한 직후, 가파리는 집에서 이사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그녀의 안전에 대한 우려는 탈레반 전사들이 그녀의 집에 나타나 그녀의 보안요원을 구타하면서 곧 현실화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안보는 가파리의 지속적인 관심사였다. 그녀는 26세의 나이로 탈레반이 지지하고 있는 마을인 마이단 샤르의 시장이 된 이후 그녀의 생명 위협에 대한 몇 번의 시도에서도 살아남았다.

 

그녀에 대한 적개심은 작년 말 그녀의 아버지를 살해하는 것으로 절정에 달했다. 그는 아프간 군 고위 간부였으며 가파리는 그가 탈레반의 타겟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탈레반이 8월 중순에 정권을 장악했을 때, 가파리는 탈레반을 떠날 때가 되었다고 결정했다.

8월 18일, 그녀는 카불 공항으로 자신과 가족을 데려다 줄 차를 준비했다.

 

도피 중, 그녀는 그들이 탈레반 검문소를 통과할 때마다 몸을 숨긴 채 차 안의 발밑으로 숨었다.

"우리가 공항 게이트에 도착했을 때, 모든 곳에 탈레반들이 있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내 자신을 숨기려고 애쓰고 있었다."

 

 

공항에서는 카불 주재 터키 대사가 이스탄불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을 도왔다. 거기서 그들은 독일로 날아갔다.

 

 

"제가 아버지를 잃었을 때, 저는 인생에서 다시는 예전과 같은 기분을 느끼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는 "하지만 조국을 떠나기 위해 비행기를 탔을 때 아버지를 잃은 것보다 더 고통스러웠다."

 

그녀는 카불의 함락은 "내 생애 최악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 안의 고통을 절대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을 떠날 계획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안전해진 가파리 여사는 카불 공항 주변 분위기가 점점 더 험악해지자 운이 좋은 사람 중 하나임을 자인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https://www.bbc.com/news/world-asia-58343250)

 

 

Kabul: Women's posters defaced, lips & eyes painted; 1st Afghan woman mayor's plan to fight Taliban

https://youtu.be/PnvC2pbc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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