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판다는 십만원 짜리 빙수 ㅣ 금 가루 입힌 세계 최고가 아이스크림 VIDEO: The most expensive ICE Cream in the world....

 

23캐럿 금가루 얹어

 

  두바이의 절묘함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하며, 음식 또한 전 세계에 놀라움을 안겨준 모든 것들과 매우 흡사하다. 최근, 두바이의 한 카페는 식용 금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는데, 가격은 840불(약 1백만원)! 

 

RTD JOURNAL

 

이 아이스크림의 특별한 점은 무엇일까? 

옛날부터 식용 금은 음식에 고급스러움과 로열티를 더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흥미롭게도, 두바이의 스쿠피 카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 중 하나이며  '블랙 다이아몬드' 아이스크림을 큐레이션했다. 

 

이 아이스크림은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이탈리아산 블랙 트러플과 같은 가장 희귀한 재료들로 되어있다. 아이스크림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것은 23캐럿 금가루와 함께 위에 이란산 샤프란을 얹은 것이다. 베르사체 그릇에 은수저와 함께 제공된다.

 

timesofindia.indiatimes.com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https://www.globalvillagespace.com/worlds-most-expensive-ice-cream-is-being-sold-in-dubai/)

 

The most expensive ICE Cream in the world. Topped with 23-Karat Edible Gold. Whooping $840 per scoop

https://youtu.be/vWZWO633n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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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긴 돈 있는 사람들에겐...

 

    호텔업계에서 애플망고빙수(애망빙)가 히트를 치자 '제2의 애망빙'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여름철 막판까지 치열하다.

 

최근 10만원 가까이 되는 샤인머스캣 빙수가 나오며 역대급 가격을 찍었지만 스몰 럭셔리를 추구하는 이들이 늘며 '없어서 못 판다'는 얘기가 나온다.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판매하는 샤인머스캣 빙수

 

 

2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5성급 호텔 조선팰리스 강남에서는 최상급 청포도 품종인 국내산 샤인머스캣으로 만든 빙수를 내놓았다.

 

빙수 한 그릇의 가격은 9만8000원. 업계에서는 가장 비싼 빙수이지만 연일 완판 행진 중이다. 특히 매일 20그릇만 한정 판매하자 그 희소성에 손님들이 더욱 몰리는 분위기다.

 

조선팰리스 강남 관계자는 "샤인머스캣을 신선하게 관리하기 위해 하루 20그릇만 한정 판매하고 있다"며 "하지만 재고량에 따라 더 판매할 때가 있어 손님들 사이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판매하는 애플망고빙수

 

 

총 5송이의 샤인머스캣을 이용하며 4송이는 착즙해 빙수 얼음으로 갈아 넣고, 나머지 한 송이를 토핑으로 올린다.

 

웬만한 호텔의 뷔페 값과 맞먹는 빙수다보니 손님들 사이에선 "포도 한 알에 3000원씩이라 생각하며 먹었다"는 등의 후기와 사진들이 sns상에 쏟아지며 입소문이 더욱 나고 있다.

 

샤인머스캣 빙수가 나오기 전 스몰럭셔리 빙수 인기를 주도했던 것은 서울 신라호텔의 애망빙이다. 6만4000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손님들이 줄서서 먹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부산 롯데호텔에서 판매하는 캐비어 애플망고 빙수

 

2030세대가 호캉스 입문용으로 고가의 빙수를 즐기며, 호텔로 몰리자 빙수 가격은 더욱 올라가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는 같은 애플망고빙수를 6만8000원 팔고 있고 부산 롯데호텔의 경우 애플망고빙수에 철갑상어알을 소금에 절인 캐비어를 올려 한 그릇당 6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여기에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9만8000원짜리 빙수를 내놓은 것. 호텔업계 관계자는 "빙수를 통한 호텔 간 경쟁이 올 여름 특히 두드러진다"며 "갈수록 여름이 길어지고 무더워 9월까지도 애망빙 뿐 아니라 복숭아, 수박, 멜론 등 다양한 과일을 이용한 빙수 열전은 계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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