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정부 재정 지원 탈락 대학들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발표

일반대 25곳, 전문대 27곳 탈락

성신여대 인하대도 포함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학 일반재정지원 내용을 담은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가결과를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그 결과 성공회대, 성신여대, 인하대 등 52개 대학이 앞으로 3년 동안 일반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전국 대학(전문대 포함) 약 4분의 1이 교육부의 대학 기본 역량 진단 평가를 통과하지 못해 향후 3년간 학교당 140억원 안팎 정부 일반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한다. 13년간 등록금 인상 제한과 신입생 미달 등으로 재정난을 겪는 대학들 가운데 상당수가 구조조정 등 존폐 위기에 몰릴 전망이다. 4년제 일반대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 진단 결과에 반발하며 등록금 인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대학들 반발이 잇따를 전망이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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