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영국 길퍼드 하수처리장 이전(Guildford Sewage Treatment Works Relocation) 프로젝트 수주

카테고리 없음|2021. 8. 17. 12:18

 

영국 최대 상하수도 사업자 템즈워터社 추진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

수처리 전문 영국 자회사 두산엔퓨어 컨소시엄 구성 참여

 

총사업비 1,800억원 규모

 

   두산중공업이 독자적인 수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 수처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는 영국 최대 상하수도 사업자인 템즈워터社(Thames Water)로부터 길퍼드 하수처리장 이전(Guildford Sewage Treatment Works Relocation)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두산엔퓨어는 영국 밤 누탈社(BAM Nuttal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계약자로 사업에 참여하며, 총 사업비는 약 1800억원이다.

 

밤 누탈社(BAM Nuttall)과 컨소시엄 구성

 

  영국 런던 남서부 길퍼드에 위치한 기존 하수처리장. (두산엔퓨어가 2026년까지 철거, 이전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하수를 길드포드의 기존 하수망에서 새 부지로 운반하기 위한 지름 1.5km의 터널 건설과 함께 처리한 물이 새로 건설된 유출을 통해 웨이 강으로 돌아오기 전에 환경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4단계 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전면적인 상세설계는 2022년 가을 착공과 함께 곧바로 시작된다. 새로운 하수처리 인프라 완공은 2026년 초에 예정되어 있다.

(Source: https://www.constructionenquirer.com/2021/08/12/bam-nuttall-jv-wins-80m-guildford-sewage-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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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퓨어 컨소시엄은 영국 런던 남서부 길퍼드에 위치한 기존 하수처리장을 철거하고 인근 부지에 고도의 하수 및 슬러지(하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 처리 기술을 적용한 신규 하수처리장을 건설, 이전하게 된다. 두산엔퓨어는 총괄 엔지니어링, 기자재 구매 및 설치, 시운전을 담당한다. 완공은 2026년 말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Plant EPC BG 박인원 부사장은 “영국 최대 상하수도 사업자인 템즈워터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주계약자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히며 “두산의 고도화된 하수처리 기술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중인 글로벌 수처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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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퓨어는 영국의 국가 기간제 사업인 AMP (Asset Management Plan) 프레임워크 계약자로 2019년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요크셔 (Yorkshire) 지역과 미들랜즈 (Midlands) 지역의 상하수도 확충 및 개보수 사업에 참여하는 등 수처리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끝>

두산중공업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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