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다음달 9월 착공 [인천광역시] l 김해 장유여객터미널 건립 본격화

 

주민설명회 개최

2024년 6월 개관 목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해양수산부는‘국립인천해양박물관’건립본격 추진을 위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서 8월 12일(목) 오후 14시에 유튜브(비대면) 영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00만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역사·해양문화 인프라로서 추진되어 온‘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현재까지 도시계획 및 건축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과 전문가 등 지역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와 소통과 이해를 제고하는데 의미가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조감도

 

 

설명회는 당초 주민들을 초청한 대면행사로 추진코자 했으나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면서 부득이하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활용한 영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의 사업추진 경과 및 사업계획(건축·전시) 보고, 시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그동안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전문가 등의 사전접수를 받아 왔으며(전화 032-440-4822, 이메일 intou2@korea.kr), 행사당일 오전까지 접수된 분들께는 유튜브 주소를 개별 문자로 전송해 드릴 예정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2024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월미도 갑문매립지 일원 부지 27,601㎡, 건축연면적 17,318㎡,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시시설, 교육시설, 관람객 편의시설, 수장(收藏) 시설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에는 서해안 해운·항만의 변화와 발전사 기록·전시, 다양한 섬의 특성이 담긴 해양민속사관, 영흥도선·대부도선 등 고선박 연구전시관 등이 포함되어 서해안의 장구(長久)한 해양스토리를 담는 연구, 보존, 전시, 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앞으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을 뛰어 넘어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해양교육·문화 거점이 되려면 정부와 인천시의 노력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본 사업이 해양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본 행사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자금 조달 문제 해결

무계지구 도시개발사업 재 추진

 

    김해 장유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이 현실화 되고 있다. 사업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자금 조달 문제가 해결되고, 터미널 예정 부지인 무계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이면서다.

 

 

지난 6일 김해시와 장유여객터미널㈜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장유여객터미널 사업은 지난 6월 건축허가 변경심사를 통과하고 금융기관과 순조롭게 자금 조달을 협의하고 있는 상태이다. 장유여객터미널㈜는 올해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장유여객터미널 투시도 김해일보

 

터미널 건립 사업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자금 조달 문제는 건축 규모를 대폭 줄이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기존 사업 계획은 오피스텔 200여 실과 상가 시설로 구성된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였지만 민간사업자는 오피스텔을 없애고 지상 5층 규모의 복합 쇼핑몰로 축소해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8만 346㎡였던 연면적은 4만 716㎡로, 1571억 원에 이르던 건축비도 800억 원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반면 터미널은 당초 계획대로 4564㎡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 버스 승하차장은 8면, 버스 계류장은 10면이 마련되며 지하 1층에는 터미널 전용 주차장 46면이 조성된다.

 

장유여객터미널 관계자에 따르면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자금 조달에 회의적이었던 금융기관들도 변경된 사업계획안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자는 금융기관과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시공사를 확정하고 곧바로 첫삽을 뜰 계획이다.

 

출처 : 김해뉴스(http://www.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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