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모더나 또 안들어 온다고?...일개 제약회사에 한없이 농락당하는 한국 정부

 

한결 같은 거짓말에 이젠 안 속는다

멍한 mbc도 동참

(편집자주)

 

   미국 모더나사(社)가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 “생산 이슈가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정부는 작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와 화상통화해 안정적 공급을 약속받았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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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계약한 모더나 백신은 총 4000만회분(2000만명분)이다. 하지만 지난 22일까지 들어온 물량은 115만2000회분에 그친다. 이런 와중에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것이다.

 

박지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지원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7월 이후 모더나 백신의 도입 시기와 물량이 불규칙적이고 소량인 이유와 향후 공급엔 이상이 없느냐’는 질의를 받고 “안정적 백신 공급을 위해 협의하던 중 모더나 측으로부터 생산과 관련한 이슈를 통보받았다”고 했다.

 

박 팀장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시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행정적,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했다. ‘백신 공급이 늦어지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모더나 같은 경우에는 (공급)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트루프=AP/뉴시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트루프에서 촬영한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 2021.01.30. edited by kcontents

 

 

26일부터 시작된 50대 코로나 백신 접종은 당초 모더나사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공급이 불규칙적이라 수도권에서는 화이자, 비수도권에서는 모더나 백신이 활용된다. 다음달 2~8일에는 지역 구분 없이 모든 사전예약자에 대해 화이자를 접종한다.

 

모더나는 올해 5월 문 대통령이 방미했을 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위탁생산 계약 시제품이 8월 말이나 9월 초에 나온다”고 했다. 박 팀장은 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내년까지 수억도즈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으로 안다”고 했다.

오경묵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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