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하는 원자재 가격으로 입찰 참여가 도박 Escalating materials prices turn construction bids into a gamble

 

공사 진행 예측불허

 

   파이프, 보드 및 강철의 가격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건설업자, 제조업자들은 입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설사, 제조업자, 그리고 일자리를 얻기 위해 입찰서를 제출하는 다른 업체들은 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한 잠재적 손실에 노출되면서 공정 진행이 예측불허로 변했다고 말한다.

 

Photo AFP

 

(Source: https://www.livemint.com/companies/news/escalating-materials-prices-turn-construction-bids-into-a-gamble-11626627334719.html)

 

회복세를 보이는 미국 경제에 프로젝트와 주문이 쌓이면서 일부 건설 및 제조업 임원들은 입찰가를 초과하는 자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영진에 따르면 강철, 구리, 황동, 목재, 라미네이트 시트 및 PVC 파이프와 같은 플라스틱 소재의 가격 상승은 특히 예측하기 어렵고 입찰 시 고려하기가 어렵다. 자재 재고는 생산 및 운송의 병목 현상과 수요 증가로 인해 여전히 빠듯하다. 

 

이는 일부 가격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는데, 여기에는 연초 이후 80% 이상 인상된 미국 코일 판강 현물 가격도 포함된다.

 

샌디에이고에 본부를 두고 있는 연방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는 건설 전문 건설업체인 하퍼 건설의 제프 하퍼 사장은 입찰가를 초과한 자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올해 약 2백만 달러를 쏟아 부었다고 말했다.

 

 

"이건 정말 도박이다."라고 하퍼는 말했다. "지금 당장은 수십 개의 경쟁업체를 상대로 작업을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귀사의 경쟁력을 잃지 않는 방법을 찾기 어렵다."

 

Wall Street Journal

 

하퍼의 회사는 연방 기관과 군을 위해 사무실 건물과 다른 건물들을 짓는다. 그는 연방계약서는 입찰이 받아들여지면 도급업자들이 자재에 대한 높은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조항이 없다고 말했다.

 

제조업체와 건설업체의 경우 입찰이 제출된 시점과 실제 작업이 시작되는 시점 사이에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과거에는 재료 공급업체들이 일반적으로 60일에서 90일 동안 가격을 보장했으며 주문이 그 이후에 들어오면 가격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경영진은 말했다. 이제 납품업체들은 불과 1-2주 동안만 가격을 매기고 있고, 많은 업체들은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가격을 매기지 않고 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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