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증산 합의 그리고 경제 전망 VIDEO:OPEC agrees to boost oil output in August on Saudi-UAE compromise
OPEC+가 추가 감산 완화 정책을 8월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7.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OPEC+는 이날 개최한 석유장관 회의를 통해 내달부터 매달 일 40만 배럴씩 추가적인 감산 완화 조치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현재 OPEC+의 감산 규모는 하루 580만 배럴 수준이다.
그간 산유량 정책에 이견을 보여온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원유 생산 기준을 조정하면서 이견을 좁혔다.
이날 회의에서 UAE의 원유 생산 기준은 하루 320만 배럴에서 350만 배럴로 상향됐으며, 이라크, 쿠웨이트, 러시아의 원유 생산 기준도 상향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로운 원유 생산 기준은 내년 5월부터 적용된다. OPEC+ 산유국들은 기존 내년 4월까지인 감산 완화 합의 기한을 내년 연말까지로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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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추가 감산 완화 정책을 8월부터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산유국들은 UAE의 원유 생산 기준을 하루 320만 배럴에서 350만 배럴로 상향했다. 회의에선 또 UAE뿐만 아니라 이라크, 쿠웨이트, 러시아의 원유 생산 기준도 상향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증시 국제유가 비트코인 코스피 코스닥 청신호
OPEC가 원유 증산에 합의했다. UAE-사우디와간의 갈등이 해소되면서 합의가 이루어졌다. 증산합의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와 국제유가 그리고 코스피 코스닥등에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OPEC+는 8월부터 추가 감산 완화에 합의했다. UAE 등에는 산유량 기준 상향을 허용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추가 감산 완화 정책을 8월부터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OPEC+는 이날 석유장관 회의를 열고 내달부터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추가적인 감산 완화 조치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현재 OPEC+의 감산 규모는 하루 580만 배럴 수준이다. 이를 510만 배럴로 줄이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산유국들은 또 UAE의 원유 생산 기준을 하루 320만 배럴에서 350만 배럴로 상향했다. UAE뿐만 아니라 이라크, 쿠웨이트, 러시아의 원유 생산 기준도 상향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원유 생산 기준은 내년 5월부터 적용된다. OPEC+는 이어 내년 4월까지인 감산 완화 합의 기한을 내년 연말까지로 연장했다. 이번 산유국들의 합의로 원유 생산량이 늘어 국제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OPEC+ 회의는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감산 완화 방안에 UAE가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내홍을 겪었다. OPEC+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하루 40만 배럴을 증산하고 내년 4월까지인 감산 완화 합의 기한을 내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UAE는 여기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UAE는 OPEC+가 정한 자국의 생산 기준이 처음부터 너무 낮게 설정됐다면서 감산 완화 합의 시한을 연장하려면 이 기준도 함께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21071820465684044a01bf698f_1&ssk=favorset&md=20210719043927_R
OPEC Plus agrees to increase oil production from August to ease squeeze in global supp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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