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해수욕장 수영장 이것 유의하세요!

 

해수욕장 갈 때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해수욕장 방문 시 안심콜·체온스티커 이용, 마스크 착용 필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 여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서 방문객들이 안심콜 등록, 체온스티커 부착, 마스크 착용 및 야간 취식 금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많은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찾고 있으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상향되고, 오늘부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등 방역에 고삐를 조이고 있는 만큼, 휴가철 지역간 이동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피서지 운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1년 여름철 해수욕장 방역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려서 국민들이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흩어져요(ㅇ), 모여요(X)】

 

해양수산부는 7월 1일부터 개장하는 전국의 263개 해수욕장에 대해  이용객 혼잡 여부를 알려주는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혼잡도 신호등은 각 해수욕장 면적별로 적정 인원을 산정하고, 정보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파악한 해수욕장 이용객 수에 따라 혼잡도를 초록색(100% 이하), 노란색(100% 초과~200% 이하), 빨간색(200% 초과)으로 나타내는 서비스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국민들이 인터넷포털 누리집 ‘네이버( www.naver.com)’ 나 ‘바다여행 누리집( www.seantour.kr)’ 에서 미리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통해 해수욕장의 혼잡도를 확인하고, 붐비지 않는 해수욕장을 이용할 것을 제안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예약을 통해 적정 인원만 이용하도록 하는 사전예약 해수욕장 이용을 추천한다. 지난해에는 전남지역 13개소에서만 예약제를 시범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강릉 안목 해수욕장, 해남 송호 해수욕장, 태안 바람아래 해수욕장, 포항 도구 해수욕장 등 전국 25개(강원 5, 경남 2, 경북 4, 전남 13, 충남 1)로 확대하여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 플랫폼을 네이버( www.naver.com )로 일원화하였다. ‘네이버’에서 ‘해수욕장 예약’을 검색하면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목록이 뜨고, 방문을 원하는 해수욕장을 선택하여 ‘예약’을 선택한 뒤 이용날짜, 시간, 인원 등을 입력한 후 ‘예약하기’를 누르면 완료된다. 예약증을 출력하거나 모바일을 통해 예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일에 해당 해수욕장에 위치한 관리자에게 확인을 받은 뒤 발열검사를 받고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스마트 방역】

 

 해양수산부는 올해 신속한 방역 대응과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모든 해수욕장에 ‘안심콜’ 번호를 부여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기명부 작성 등을 통해 방문 이력을 확인하였으나, 해수욕장 출입구 통제가 사실상 어려운데다, 명부 작성통로 밀집으로 인한 감염 전파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의 불편 사항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에 방문하는 국민들이 곳곳에 안내되어 있는 안심콜 번호를 통해 방문 이력을 반드시 남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체온측정에 따른 대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운대·대천·경포대 등 국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26개소(제주12, 울산2ㅋ 충남3, 강원 4, 전남 1, 전북 2, 부산 2)를 대상으로 체온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체온스티커’를 도입하였다. 체온스티커는 손등이나 손목 등 신체에 부착했을 때 체온이 37.5도보다 높으면 노란색으로 변하는 체온계이다.

 

 

해수욕장 이용객의 발열 증상으로 체온스티커의 색상이 변할 경우, 이용객이 해수욕장 내 임시대기소 및 관리사무소로 즉시 알리도록 안내하고, 지자체 방역관리자는 발열 증상이 있는 이용객에 대하여 관할보건소 신고 및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소형 해수욕장의 경우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한 뒤 이상이 없으면 안심손목밴드를 착용하도록 하여 1회 체온 측정으로 간편하게 해수욕장 주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물놀이 물품대여와 관리사무소,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때는 QR코드 및 결제시스템 등으로 사용이력 및 출입을 관리한다.

 

 【해수욕장에서도 거리두기】

 

 한편, 해수욕장에서는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고, 대형 해수욕장에서는 야간시간에 음주 및 취식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해양수산부는 이용객 간 밀집,밀접접촉이 이뤄지는 해수욕장 내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자도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하였다. 아울러 대형 해수욕장에서 개장시간 외 야간에 백사장에서의 음주와 취식 행위도 금지된다. 이는 야간에 해수욕장 이용객의 음주 및 취식행위를 통한 비말전파 및 접촉 등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함께 지켜요!】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방역대책이 효과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해수욕장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7월부터 전국 50개 해수욕장에 해양수산부 관계자 약 140명이 안심콜 등록, 체온스티커 부착 인증 이벤트 등 캠페인을 통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자율적인 방역지침 준수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200곳), 기차역(15곳), 관광안내소(20곳) 및 지자체 등 40개 기관에 리플렛, 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포하여 해수욕장 방역지침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현장 계도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직원들이 40개의 조를 이뤄 8월 6일까지 263개 해수욕장 내 거리두기, 방문이력 관리 등 방역이행 상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해수욕장별 방역대응 노력도를 평가하여 방역 우수 해수욕장에 대해 별도의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7월 15일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이 개장을 하루 앞둔 경포대 해수욕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최종 점검하는데 이어, 16일에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하여 방역관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송상근 실장은 해운대해수욕장의 안심콜, 파라솔 현장배정제 운영상황 점검과 더불어 체온스티커 배부 및 부착, 마스크 착용 등 해수욕장 방역지침 전반의 이행실태를 확인한다. 

 

 

 

송상근 실장은 전국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인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해수욕장 방역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해수욕장 내 방역 안내 사항을 잘 확인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하였다.

해양수산부

 

수영장에서 코로나 안전 수칙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합니다. 

 

직원과 이용자는 물 안팎에서 같이 살지 않는 사람과 일반적인 풀누들보다 몇 인치 더 긴 6피트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수영장 레인 끝, 출발 블록 뒤, 물 속 계단, 다이빙보드에서 모이지 않는 것도 포함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물 안팎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표준 공식은 없습니다. 

COVOD-19

 

 

물에선 코로나19 감염 위험 적어

결론부터 말하면 물속은 생각보다 안전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물을 매개로 전파될 수 있는지 증명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공기 중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라며 “물을 매개로 전파될 가능성은 적고, 지금까지 보고된 경우도 없다”고 말했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에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바닷물, 수영장, 욕조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된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오래 생존할 수 없고, 열에도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속에서 살아남기 힘든데다가 사우나 같은 온수라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은 더 줄어든다.

 

 

설사 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고 해도 물속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밀도는 높지 않을 것이다. 바이러스는 세포 안에서만 증식하기 때문에 그 양은 한정될 것이다. 강동경희대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특히 수영장에서는 염소 소독을 하므로 더욱 바이러스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 CDC와 국제보건기구의 한 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바이러스보다 염소 소독에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16/2021061602024.html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영업 제한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모이고 있는 5일 오후 대구 남구 한 수영장에 시민이 플라스틱 소재 투명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쿠아로빅을 하고 있다. 이곳 수영 강사는 ‘ 아쿠아로빅은 잠수를 하지 않아 마스크 를 착용해야 한다고 생각해 회원들에게 물에 젖지 않는 플라스틱 소재 마스크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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