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코리아, 타워크레인과 자재 체결 '자동샤클' 개발

 

 

   타워크레인 부품인 샤클을 개발·생산하는 지에스코리아는 최근 기존보다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 신형 모델과 물건 체결·해체를 원터치로 할 수 있는 자동샤클<사진 참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에스코리아에 따르면 우선, 기존 샤클을 개량한 신형 3종은 안전장치를 3중, 4중으로 강화했다.

 

지에스코리아(주)의 자동샤클 이미지. 국토일보(http://www.ikld.kr) edited by kcontents

 

 

샤클핀이 들어가는 본체의 양쪽 구멍에 나사선을 넣었고, 샤클핀 손잡이 부분에 잠금장치를 추가했다. 와셔형과 너트형 모델은 핀 체결시 해당 부품을 추가로 삽입해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본체와 핀 사이에는 스프링 장치를 추가했고, 제품을 단조 방식으로 제작해 항타 작업 등으로 가해지는 충격에도 버텨낼 수 있게 개발했다.

 

지에스코리아는 “기존 샤클은 나사선이 전혀 없거나 한쪽에만 있는 방식이라 핀이 풀리면서 물건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곤 했는데, 신형 제품은 ‘핀은 안빠지게, 충격에는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샤클은 크레인과 하중물을 연결하는 와이어로프나 슬링바 등의 체결·해체 작업을 쉽게 도와준다. 물건을 착지시킨 후 타워와 물건을 분리할 때 샤클에 달린 연결고리를 당겨 와이어가 자동으로 떨어지게 했다. 연결할 때는 크레인이 들어올리는 힘만으로 체결되게 만들었다.

 

 

 

김중호 지에스코리아 대표는 “하중물을 걸고 떼어내는 작업은 공중에서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위험하다”며 “현재는 연결고리 방식으로 자동화했지만 앞으로는 전자식으로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에스코리아는 샤클과 관련해 국내 특허 20여개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아람코의 감리업체인 자밀(Zamil Inspection)사와 판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고, 동남아로도 판매망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대한전문건설신문 

 

https://youtu.be/pr0WB6Qgz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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