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만한 광고 운영에 철퇴 맞는 구글 Google fined €220m in France over advertising abus

 

결국 구글 3천억 벌금 부과에 합의

 

   거대 IT업체인 구글이 프랑스 당국으로부터 광고력을 남용한 혐의로 2억2천만 유로(£189M)의 벌금을 부과받았다.(한화약 3000억원)

 

프랑스의 감시단체는 구글이 경쟁자들을 해치려고 자체 온라인 광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bbc.com/news/business-57383867

 

 

결국 구글은 반독점 소송의 종결을 위해 2억2000만유로(약 3000억원)의 합의금 지불과 구글의 온라인 광고 툴 '구글 애드 매니저'를 경쟁업체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3년간 광고 영업 관행을 바꾸기로 합의했다.

 

구글 애드X 라는 자체 온라인 광고 시장을 선호하는 구글 애드 매니저와 대형 퍼블리셔용 광고 관리 플랫폼을 찾았다.

 

구글은 예전부터 자사의 광고 사업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해왔었다.

 

이 미국 거대 회사는 퍼블리셔들이 데이터와 도구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동의했다. "우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이러한 변화를 테스트하고 개발한 후에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변화를 보다 광범위하게 구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파벳 소유의 이 회사가 유럽 광고 규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무거운 벌금을 부과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Techaeris

 

 

구글은 2019년 경쟁 온라인 검색 광고주를 차단한 죄로 EU로부터 14억 9천만 유로 (£12억 8천만)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또한 프랑스 데이터 규제 기관인 CNIL은 EU의 데이터 보호 규정을 위반하였다고 2019년 €50M (£44M)의 벌금을 구글에 부과했다.

 

EU 당국은 2018년 경쟁사를 차단하기 위해 인기 있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를 사용한 데 대해 €43억 (£39억)의 벌금을 구글에 부과했다.

 

이는 2017년 쇼핑 비교 웹사이트의 경쟁상대를 방해한 €24억의 벌금에 뒤이어 나온 것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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